【271】 或菴謂侍郞曾公逮曰 學道之要 如衡石之定物 持其平而已 偏重可乎 推前近後 其偏一也 明此可學道矣〈見曾公書〉
【271】 혹암(或菴; 師體)이 시랑(侍郞) 증공체(曾公逮)에게 일러 가로되 학도(學道)의 요령(要領)은 형석(衡石)이 물건을 정(定)함과 같아서 그 평준(平準)을 집지(執持)할 따름이거늘 편중(偏重)이 옳겠습니까. 앞(偏重)으로 추이(推移)하거나 뒤(偏輕)로 근접하면 그 편(偏)이 일반(一般)입니다. 이를 밝혀야 가히 학도(學道)합니다. 〈見曾公書〉.
曾公逮; 曾逮 南宋大臣 字仲躬 河南(今洛陽)人 曾幾次子 隆興二年(1163) 任太常丞 後以朝奉郞知溫州 乾道九年(1173) 擢戶部員外郞 遷淮東總領 [百度百科]
증체(曾逮)니 남송 대신. 자는 중궁(仲躬)이며 하남(河南; 지금의 낙양) 사람이며 증기(曾幾)의 차자(次子). 융흥 2년(1163) 태상승(太常丞)에 임명되었고 후에 조봉랑(朝奉郞)으로서 온주(溫州)를 지(知)했음. 건도 9년(1173)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으로 발탁(拔擢)되었고 회동총령(淮東總領)으로 천(遷; 陞進)했음 [백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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