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보훈합주

선림보훈합주 271

태화당 2022. 12. 6. 08:52

271 或菴謂侍郞曾公逮曰 學道之要 如衡石之定物 持其平而已 偏重可乎 推前近後 其偏一也 明此可學道矣見曾公書

 

271 혹암(或菴; 師體)이 시랑(侍郞) 증공체(曾公逮)에게 일러 가로되 학도(學道)의 요령(要領)은 형석(衡石)이 물건을 정()함과 같아서 그 평준(平準)을 집지(執持)할 따름이거늘 편중(偏重)이 옳겠습니까. (偏重)으로 추이(推移)하거나 뒤(偏輕)로 근접하면 그 편()이 일반(一般)입니다. 이를 밝혀야 가히 학도(學道)합니다. 見曾公書.

 


曾公逮; 曾逮 南宋大臣 字仲躬 河南(今洛陽)人 曾幾次子 隆興二年(1163) 任太常丞 後以朝奉郞知溫州 乾道九年(1173) 擢戶部員外郞 遷淮東總領 [百度百科]

증체(曾逮)니 남송 대신. 자는 중궁(仲躬)이며 하남(河南; 지금의 낙양) 사람이며 증기(曾幾)의 차자(次子). 융흥 2(1163) 태상승(太常丞)에 임명되었고 후에 조봉랑(朝奉郞)으로서 온주(溫州)를 지()했음. 건도 9(1173) 호부원외랑(戶部員外郞)으로 발탁(拔擢)되었고 회동총령(淮東總領)으로 천(; 陞進)했음 [백도백과].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 3월 발행. 150부. 5책 1질. 총 4,842쪽, 12.5pt. 4․6배판. 하드. 양장. 정가 60만 원. 한문주석 1만 여 개로 염송본문의 各則을 해석하고 전체를 한글로 번역. 주석의 쪽 수가 본문을 조금 초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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