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단경 付囑第十 10

태화당 2023. 1. 2. 08:41

師春秋七十有六 年二十四傳衣 三十九祝髮 說法利生三十七載 嗣法四十三人 悟道超凡者莫知其數 達磨所傳信衣西域屈眴布也中宗賜磨衲寶鉢 及方辯塑師眞相 幷道具 永鎭寶林道場 留傳壇經以顯宗旨 興隆三寶 普利群生者

 

스님의 춘추는 76이며 나이 24에 전의(傳衣)했으며 39에 축발(祝髮; 剃髮)했다. 설법하여 이생(利生; 중생을 이롭게 하다)하기 37()며 사법(嗣法)43인이며 오도(悟道)하여 초범(超凡)한 자는 그 수를 알지 못한다. 달마가 전수한 바 신의(信衣)서역의 굴순포(屈眴)와 중종(中宗)이 준 마납(磨衲)ㆍ보발(寶鉢) 및 방변(方辯)이 빚은() 스님의 진상(眞相) 아울러 도구(道具)는 길이 보림도량(寶林道場)을 진정(鎭靜)했고 단경(壇經)을 유전(留傳)하여 종지(宗旨)를 나타내었고 3()를 융흥(興隆)했고 군생을 보리(普利)했다.

 

六祖大師法寶壇經

 


 

信衣; 佛家傳授之衣也

불가에서 전수하는 옷임.

 

屈眴; 祖庭事苑三 屈眴 卽達磨大師所傳袈裟 至六祖 遂留於曹溪 屈眴 梵語 此云大細布 緝木緜華心織成 其色靑黑 裏以碧絹 唐肅宗上元初(760) 降詔請衣入內供養 凡六年 至永泰初(765)五月五日夜 代宗夢能大師請衣却歸曹溪 至七日 命中使楊崇景 奉而置之

조정사원3. 굴순(屈眴) 곧 달마대사가 전한 바의 가사다. 6조에 이르러 드디어 조계에 머물러 두었다. 굴순은 범어니 여기에선 이르되 대세포(大細布). 목면(木緜)의 화심(華心; 꽃술이 있는 부분)을 모아 짜서 이루었으니 그 색은 청흑이며 속은 푸른 비단을 쓴다. 당 숙종 상원 초(760)에 조칙을 내려 옷을 청해 내전에 들게 해 공양했는데 무릇 6년이었다. 영태 초(765) 55일 밤에 이르러 대종이 꿈에 혜능대사가 옷을 도리어 조계에 귀납하기를 요청하는지라 7일에 이르러 중사(中使; 왕의 명령을 전하던 내시) 양숭경에게 칙명해 받들어 거기에 두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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