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록

전등록 권5 영도선사(令韜禪師)

태화당 2023. 2. 21. 08:39

曹谿令韜禪師者吉州人也 姓張氏 依六祖出家 未嘗離左右 祖歸寂遂爲衣塔主 唐開元四年玄宗聆其德風詔令赴闕 師辭疾不起 上元元年肅宗遣使取傳法衣入內供養 仍勅師隨衣入朝 師亦以疾辭 終于本山 壽九十五 勅諡大曉禪師

塔主; 管理守護塔的僧人

德風; 祖庭事苑二 德風 論語(顔淵)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 草上之風必偃

 

조계 영도선사(令韜禪師)란 자는 길주(吉州) 사람이며 성이 장씨다. 6조에게 의지해 출가했고 일찍이 좌우를 여의지 않았다. 6조가 귀적(歸寂)하자 의탑주(塔主)가 되었다. 당 개원(開元) 4(716) 현종(玄宗)이 그의 덕풍(德風)을 듣고() 조령(詔令)으로 대궐에 다다르게 했으나 스님이 사질(辭疾)하며 일어나지 않았다. 상원(上元) 원년(元年; 760) 숙종(肅宗)이 사자(使者)를 보내어 전법의(傳法衣)를 취해 대내(大內)에 들여 공양하면서 인하여() 스님에게 칙령해 옷을 따라 입조(入朝)하게 했으나 스님이 또한 사질(疾辭)을 썼다(). 본산(本山)에서 마쳤고 나이는 95. 칙시(勅諡)가 대효선사(大曉禪師).

塔主; 탑을 관리하고 수호하는 승인.

德風; 조정사원2. 덕풍(德風) 논어(안연) 군자는 덕풍이며 소인은 덕초니 풀 위에 바람 불면 반드시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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