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蒲州麻谷山寶徹禪師法嗣
壽州良遂禪師 初參麻谷 麻谷召曰 良遂 師應諾 如是三召三應 麻谷曰 遮鈍根阿師 師方省悟乃曰 和尙莫謾良遂 若不來禮拜和尙 幾空過一生 麻谷可之
수주(壽州) 양수선사(良遂禪師). 마곡(麻谷)을 초참(初參)하자 마곡이 불러 가로되 양수(良遂). 스님이 응낙했다. 이와 같이 세 번 부르고 세 번 응낙했다. 마곡이 가로되 이(遮) 둔근(鈍根) 아사(阿師)야. 스님이 바야흐로 성오(省悟)하고 이에 가로되 화상은 양수를 속이지 마십시오. 만약 와서 화상에게 예배하지 않았다면 거의 일생을 공과(空過)할 뻔했습니다. 마곡이 인가(印可)했다(可之).
선문염송집주 5책 1질로 발간되었습니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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