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震山堂 昇州人 初見丹霞淳 明洞上宗旨 有頌云 白雲深覆古寒巗 異艸靈華彩鳳衘 夜半天明日當午 騎牛背上著靴衫 又抵大潙 作插鍬井頌曰 盡道潙山父子和 插鍬猶自帶干戈 至今一片明如鏡 時見無風匝匝波 後見艸堂於踈山 師資道合 因稟承焉 初居百丈 後住黃龍 其道大振 是爲龍峰四世也
●震山堂; 道震(1079-1161) 宋代黃龍派僧 號山堂 金陵(江蘇南京)趙氏 從覺印英禪師出家 先依丹霞子淳 次參泐潭善淸得法 出世三遷而至百丈 道風顯著 紹興十九年(1149) 應請主廣壽黃龍 [普燈錄十 五燈會元十八 續傳燈錄二十三]
●靴衫; 乘馬時的服式
●師資; 慧琳音義五十 師資 師徒也 資 用也 又取也 善人不善人之師 不善人善人之資 亦如資財者也
○진산당(震山堂; 道震)은 승주(昇州; 지금의 江蘇省 南京市 江寧) 사람이다. 처음 단하순(丹霞淳; 子淳)을 참견해 동상종지(洞上宗旨)를 밝혔다. 송이 있어 이르되 백운이 옛 한암(寒巗)을 심부(深覆)했고/ 이초(異艸)와 영화(靈華)를 채봉(彩鳳)이 물었다(衘)/ 야반(夜半)에 하늘이 밝아 해가 오(午; 正午)에 당했는데/ 기우(騎牛)하고 배상(背上)에 화삼(靴衫)을 입었다(著). 또 대위(大潙)에 다다라 삽초정송(插鍬井頌)을 지어 가로되 다 말하기를 위산부자(潙山父子)가 화목(和睦; 和)하다지만/ 삽초(插鍬; 삽을 꽂다)하며 오히려 스스로 간과(干戈)를 띠었다(帶)/ 지금(至今)토록 일편(一片)이 밝기가 거울 같나니/ 때로 무풍(無風)에 잡잡(匝匝)한 파도를 본다. 후에 초당(艸堂; 善淸)을 소산(踈山)에서 참견했고 사자(師資)의 도가 합했고 인하여 품승(稟承)했다. 처음 백장(百丈)에 거주했고 후에 황룡(黃龍)에 주(住)하면서 그 도를 대진(大振)했다. 이는 용봉(龍峰; 徑山)의 4세(世)가 된다.
●震山堂; 도진(道震; 1079-1161)이니 송대 황룡파승. 호는 산당(山堂)이며 금릉(강소 남경) 조씨. 각인영선사를 좇아 출가했음. 먼저 단하자순에게 위지했고 다음으론 늑담선청(泐潭善淸)을 참해 득법했음. 출세해 세 번 옮겨 백장에 이르렀으며 도풍이 현저했음. 소흥 19년(1149) 청에 응해 광수 황룡을 주지했음 [보등록10. 오등회원18. 속전등록23].
●靴衫; 승마(乘馬) 때의 복식(服式).
●師資; 혜림음의50. 사자(師資) 사도(師徒; 스승과 제자)임. 자(資)는 용(用)이며 또 취(取)임. 선인(善人)은 불선인(不善人)의 사(師)며 불선인은 선인의 자(資)니 또한 자재(資財)와 같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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