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世則(芙蓉道楷禪師法嗣)
高世則 字仲貽 號無功 以節度使判溫州 參芙蓉道楷 一日忽造微密 呈偈曰 懸崖撒手任縱橫 大地虗空自坦平 照壑輝巖不借月 菴頭別有一簾明
●判; 以大兼小 卽以高官兼較低職位的官稱判
고세칙(高世則)(芙蓉 道楷禪師의 法嗣)
고세칙(高世則; 1080-1144)은 자가 중이(仲貽)며 호가 무공(無功)이다. 절도사(節度使)로서 온주(溫州)를 판(判; 兼較)했다. 부용도해(芙蓉道楷)를 참(參)했는데 어느 날 홀연히 미밀(微密)로 나아갔다(造). 정게(呈偈)하여 가로되 현애(懸崖; 낭떠러지)에서 손을 놓고 마음대로 종횡하니/ 대지와 허공이 저절로 탄평(坦平)하다/ 골을 비추고 바위를 밝히면서 달을 빌리지 않나니/ 암두(菴頭; 菴子)에 따로 한 주렴(珠簾)의 밝음이 있다.
●判; 대(大)로써 소(小)를 겸함. 곧 고관으로서 낮은 직위를 겸교(兼較; 겸해 檢査)하는 벼슬을 일컬어 판(判)이라 함.
合贊曰 心花印文 虗空坦平 洞山臨濟 是一是二
합찬하여 가로되 심화(心花)의 인문(印文)이며 허공이 탄평(坦平)하다 하니 동산(洞山; 良价)과 임제(臨濟; 義玄)가 이 하나인가 이 둘인가.
평심사 : 네이버 블로그
평심사주(平心寺主) 태화당( 泰華堂) 정원(淨圓)스님의 저서 공개방입니다.
blog.naver.com
'거사분등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유안세(劉安世) (0) | 2026.06.28 |
|---|---|
|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진관(陳瓘) (0) | 2026.06.28 |
|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대도순(戴道純) (0) | 2026.06.28 |
|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사량좌(謝良佐) (0) | 2026.06.27 |
| 거사분등록권하(居士分燈錄卷下) 유초(游酢) (0) | 2026.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