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13쪽

태화당 2019. 5. 1. 08:56

開元寺唐玄宗於開元二十六年(738) 敕令各郡建立開元寺 作爲官方之寺院 各地開元寺於唐宋時代 高僧輩出 其中以洪州開元寺之道一尤爲著稱 自大曆四年(769) 駐錫此寺 闡弘南嶽懷讓之禪法 而成當代禪道之重鎭 世人尊稱爲馬大師 諸州之開元寺 歷來興衰不一 雖經元明之重修 現存者不多 [佛祖統紀三十四 釋氏稽古略三 古今圖書集成職方典第六十一 第一四 第一一七 第二○○ 第二七八 第三九五 第四五七 第五]

개원사(開元寺) 당 현종이 개원 26(738)에 각 군에 칙령하여 개원사를 건립하고 관방(官方; 정부 방면)의 사원으로 만들었음. 각지의 개원사에서 당ㆍ송 시대에 고승을 배출했음. 그 중 홍주 개원사의 도일(道一)이 두드러지게 명칭이 현저했으니 대력 4(769)부터 이 절에 주석하면서 남악회양의 선법을 천홍(闡弘)했으며 당대(當代) 선도(禪道)의 중진이 되었으니 세인이 존칭하여 마대사라 했음. 제주(諸州)의 개원사는 겪어 오면서 흥쇠가 한결같지 않았음. 비록 원ㆍ명의 중수를 겪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많지 않음 [불조통기33. 석씨계고략3. 고금도서집성직방전 제61, 104, 117, 200, 278, 395, 457,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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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元雙塔卽福建晉江開元寺之東西雙塔 雙塔相距約二百公尺 全用花岡岩石砌成 然結構上仍保留宋代木構建築之特徵 雙塔屹立於風雨中 已歷時七百多年 東塔名鎭國塔 建於唐代咸通六年(865) 歷時十二年竣工 塔爲八角形 高四十八點四公尺 原爲木造 南宋時改爲磚塔 後改爲石塊建築 西塔名仁壽塔 建於五代梁貞明二年(916) 歷時十年竣工 塔高四十四點六公尺 北宋時改爲磚塔 後亦改爲石塔 塔之每面有浮雕二幅 兩塔共一八幅 兩塔之建築並受中亞文化之影響 綜合中西型式 極具藝術價値 昔時被譽爲海內第一 世界第一塔 [溫陵開元寺志 釋氏稽古略三]

개원쌍탑(開元雙塔) 곧 복건 진강 개원사의 동서의 쌍탑이니 쌍탑의 서로의 거리는 약 200m. 전부 화강암 돌계단을 사용해 이루었음. 그러하여 결구상(結構上) 그대로 송대의 목구건축(木構建築; 목조건축)의 특징을 보류(保留; 보존)하였음. 쌍탑이 풍우 중에 우뚝 솟아 이미 겪은 시절이 700의 많은 해임. 동탑의 이름은 진국탑이며 당대 함통 6(865)에 건립했는데 12년의 시절을 겪어 준공했음. 탑이 8각형이 되며 높이는 48.4m며 원래는 목조로 되었으나 남송 때 바꾸어 전탑(磚塔)으로 만들었다가 후에 바꾸어 석괴(石塊)의 건축이 되었음. 서탑은 이름이 인수탑이며 오대 양() 정명 2(916)에 건립했는데 10년의 시절을 겪어 준공했음. 탑의 높이는 44.6m며 북송 때 바꾸어 전탑으로 만들었으며 후에 또 바꾸어 석탑으로 만들었음. 탑의 매면(每面)에 부조(浮雕) 2()이 있음. 두 탑 공히 180폭임. 두 탑의 건축은 모두 중아(中亞; 중앙아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서(中西; 중국과 서양) 형식을 종합했음. 극히 예술 가치를 갖추어 옛적에 해내 제일, 세계 제1탑이란 명예를 입었음 [온릉개원사지. 석씨계고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