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215쪽

태화당 2019. 5. 1. 09:01

介爾形容至微至小 卽謂現前刹那之一念心 介 弱也 小也 爾 助辭 摩訶止觀五上 此三千在一念心 若無心而已 介爾有心 卽具三千 古尊宿語錄二十九龍門佛眼 上堂 暫時斂念 是處是慈氏 門門有善財 介爾有心 土石山河 瓦礫荊棘

개이(介爾) 지극히 미미하고 지극히 작음을 형용. 곧 이르자면 현전의 찰나의 일념심임. ()는 약함임. 작음임. ()는 조사. 마하지관5. 3(三千; 3천 종의 세간)이 일념심에 있으며 마치 무심함과 같을 따름이다. 개이(介爾)한 유심이 곧 3천을 갖춘다. 고존숙어록29 용문불안. 상당. 잠시 생각을 거두니 이곳이 이 자씨며 문마다 선재가 있다. 개이(介爾)한 유심이 토석과 산하(山河)며 와력(瓦礫)과 형극(荊棘)이다.

 

介爾景福禪林疏語考證一 介爾景福 毛詩(小雅谷風之什小明)曰 神之聽之介爾景福 註 介景 皆大也 禪林疏語考證一 更祈介爾景福錫之天年 釀作一門之休 衍爲奕世之慶

개이경복(介爾景福) 선림소어고증1. 개이경복 모시(毛詩; 소아 곡풍지십 소명)에 가로되 신이 들으시니 개이경복(介爾景福)이다. () ()와 경()은 다 대()이다. 선림소어고증1. 다시 기도하오니 개이경복(介爾景福)으로 천년(天年; 타고난 수명)을 주시어 일문(一門)의 아름다움을 빚고 혁세(奕世; 여러 대)의 경사가 넘쳐나게 하소서.

 

開一徑淸代臨濟宗僧超徑 字開一 詳見超徑

개일경(開一徑) 청대 임제종승 초경의 자가 개일이니 상세한 것은 초경(超徑)을 보라.

 

開一線道謂禪法固密難入 禪師以方便法門 放開一線之道 讓學人有路可循 祖堂集十三招慶 問 渾崙提唱 學人根思遲迴 曲運慈悲 開一線道 云 這个是老婆心

개일선도(開一線道) 이르자면 선법이 고밀(固密)하여 들어가기 어려우므로 선사가 방편법문으로 1()의 도를 방개(放開; 개방)하여 학인에게 가히 따를 길이 있게 해 줌. 조당집13 초경. 묻되 혼륜(渾崙)히 제창하시니 학인의 근사(根思)가 지회(遲迴; 망설여 결행하지 못함)하니 자비를 자세히 운전하시어 일선도를 여소서(開一線道). 이르되 이것이 이 노파심이다.

 

芥子芥草的種子 喩指極微小之物 臨濟語錄 所以我於十二年中 求一箇業性如芥子許不可得

개자(芥子) 개초(芥草)의 종자니 극히 미소한 물건을 비유로 가리킴. 임제어록. 소이로 내가 12년 중에 한 개의, 개자(芥子) 만한 것 같은 업성(業性)을 구해도 가히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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