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310쪽

태화당 2019. 5. 2. 09:17

擊齒叢林自古傳說 達磨與敎者論義 敎師怒擲如意 中師當門雙齒而缺落 然僧史不載 [虛堂錄犂耕] 虛堂語錄二 達磨初忌拈香 破六宗之執 道被五天 斷二祖之疑 光流華夏 以致擊齒服毒

격치(擊齒) 총림에서 예로부터의 전설이니 달마와 교자(敎者)가 논의하다가 교사(敎師)가 노해 여의(如意)를 던졌는데 스님의 당문쌍치(當門雙齒; 앞니 두 개)에 맞아 결락(缺落; 빠져서 떨어짐)했다 함. 그러나 승사에 실리지 않았음 [허당록이경]. 허당어록2. 달마의 초기(初忌)에 염향하다. 6()의 집착을 깨뜨리고 도가 5천축에 미쳤으며 2조의 의심을 끊고 빛이 화하(華夏)에 흘렀으나 격치(擊齒)하고 복독(服毒; 독을 먹음)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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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則禪門拈頌集第八八六則 拈頌說話曰 格則者 非但差別地位 一切玄言妙句 是格則也 禪門拈頌集第八八六則 曺山示衆云 諸方盡把格則 何不與他道一轉語 敎伊不疑去(云云)

격칙(格則) 선문염송집 제886. 염송설화에 가로되 격칙(格則)이란 것은 단지 차별의 지위만이 아니라 일체의 현언과 묘구니 이것이 격칙임. 선문염송집 제886. 조산이 시중해 이르되 제방에서 다 격칙(格則)을 잡거니와 어찌하여 그에게 1전어(轉語)를 말해 주어 그로 하여금 의심하지 말게 하지 않는가 (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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擊柝柝 音托 斫木爲之 夜行所擊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一 蓋預備則無患 所以重門擊柝以待暴客 而取諸豫也

격탁(擊柝) ()은 음이 탁이니 나무를 쪼개면서 이것을 함. 야행에 치는 것임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1. 대개 예비하면 곧 우환이 없다. 소이로 중문(重門; 안에 거듭 세운 문)에서 격탁(擊柝)하며 폭객(暴客)을 접대하고 여러 예방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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擊筒方木響方 比也 虛堂語錄二 僧問 布袋長年鬧市 觀音終日魚籃 禁足安居 當圖何事 師云 擊筒方木響

격통방목향(擊筒方木響) ()은 비(; 비교). 허당어록2. 중이 묻되 포대는 시끄러운 시가에서 장년(長年; 여러 해)이었고 관음은 어람(魚籃)에서 종일이었습니다. 금족(禁足)의 안거는 마땅히 무슨 일을 도모합니까. 스님이 이르되 대통을 쳐서 목향에 비교하는구나(擊筒方木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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