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隔陰】 隔中陰之身也 陰指中陰 又云中有 死此生彼 中間所受之陰形也 陰者五陰之陰 參中有 ▲萬善同歸集上 聲聞尙昧出胎 菩薩猶昏隔陰 況具縛生死底下凡夫 寧不被生苦所覉 死魔所繫
격음(隔陰) 중음(中陰)의 몸에 막힘이니 음(陰)은 중음을 가리키며 또 이르되 중유(中有)라 함. 여기에서 죽어 저기에 태어나면서 중간에 받는 바의 음형(陰形)임. 음이란 것은 5음(陰)의 음임. 중유(中有)를 참조하라. ▲만선동귀집상. 성문도 오히려 출태에 매(昧; 어둠)하고 보살도 오히려 격음(隔陰)에 혼미하거늘 하물며 생사에 구박(具縛)된 범부가 어찌 생고(生苦)에 구금(拘禁; 覉)되는 바와 사마(死魔)에 계박되는 바를 입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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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日】 中間隔一天 ▲智朋語錄 工夫有間斷 如隔日瘧相似
격일(隔日) 중간에 하루가 막힘. ▲지붕어록. 공부에 간단(間斷)이 있음이 마치 격일(隔日; 날거리)의 학질과 상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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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墼子】 磚塊之類 子 後綴 ▲五燈會元四趙州從諗 師曰 今夜答話去也 有解問者出來 時有一僧便出禮拜 師曰 比來拋磚引玉 却引得箇墼子
격자(墼子) 벽돌 덩어리의 종류니 자는 후철. ▲오등회원4 조주종심. 스님이 가로되 오늘 밤엔 답화(答話)하겠다. 물을 줄 아는 자가 있으면 나오너라. 때에 한 중이 있어 곧 나와 예배했다. 스님이 가로되 요즈음 벽돌을 던져 옥을 당기려 했더니 도리어 격자(墼子)를 인득(引得; 득은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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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骼胔】 祖庭事苑一 骼胔 上音格 刀入骨聲 又枯骨曰骼 下疾智切 骨有肉也 又鳥獸殘骨 又刀入肉聲 月令 掩骼 薶胔 ▲雲門廣錄中 僧云 如何是天光迴照 師云 骼胔少人知
격자(骼胔) 조정사원1. 격자(骼胔) 상의 음은 격이니 칼이 뼈에 들어가는 소리며 또 마른 뼈를 가로되 격임. 하는 질지절(疾智切; 지)이니 뼈에 살점이 있는 것임. 또 새와 짐승의 남은 뼈며 또 칼이 살에 들어가는 소리임. 월령에 엄격(掩骼; 뼈를 숨김)ㆍ매자(薶胔; 썩은 고기를 감춤)라 했음. ▲운문광록중. 중이 이르되 무엇이 이 하늘 빛이 비춤을 돌이킴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격자(骼胔)를 아는 사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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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子門】 住持所居之方丈室 其面向外庭之小門 稱爲隔子門 以隔離方丈室與外庭 ▲明覺語錄四 玄沙與地藏在方丈說話 夜深 沙云 侍者關隔子門 汝作麽生出得 地藏云 喚什麽作門
격자문(隔子門) 주지가 거처하는 바의 방장실은 그 면이 바깥 뜰의 작은 문을 향하는데 일컬어 격자문이라 함. 방장실과 바깥 뜰을 격리함임. ▲명각어록4. 현사와 지장이 방장에 있으면서 설화했다. 야심에 현사가 이르되 시자가 격자문(隔子門)을 잠갔다, 너는 어떻게 나가겠는가. 지장이 이르되 무엇을 일러 문이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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