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牛】 十牛之一 喩依聞法修學之功 發見本具之心牛 ▲十牛圖頌 第三見牛 頌曰 黃鸝枝上一聲聲 日暖風和岸柳靑 只此更無回避處 森森頭角畫難成
견우(見牛) 10우의 하나. 법을 듣고 수학하는 공에 의해 본래 갖춘 심우를 발견함에 비유. ▲십우도송. 제3 견우(見牛) 송해 가로되 누런 꾀꼬리가 가지 위에서 한 소리를 소리 내고/ 날은 따스하고 바람은 온화하고 언덕 버들은 푸르다/ 다만 여기에서 다시 회피할 곳이 없나니/ 삼삼(森森)한 두각(頭角)은 그림을 이루기 어렵다.
【肩雲頂絲】 肩雲 指披袈裟 頂絲 謂白髮 ▲虛堂語錄四 官給黃牒 剃度爲僧 然後肩雲頂絲 履艱涉險 不憚數千里之遙 尋師訪道
견운정사(肩雲頂絲) 견운(肩雲)은 가사를 입음을 가리키며 정사(頂絲)는 이르자면 백발임. ▲허당어록4. 관에서 황첩을 지급해 체도하여 승인이 된 연후에 견운정사(肩雲頂絲)로 간난(艱難)을 밟고 험도(險途)를 건너면서 수 천 리를 꺼리지 않고 스승을 찾고 도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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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肩遠鐘】 淸代臨濟宗僧濟鐘 字肩遠 詳肩濟鐘
견원종(肩遠鐘) 청대 임제종승 제종의 자가 견원이니 상세한 것은 제종(濟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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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月忘指】 若人見月 應忘所標之指 喩禪家以明悟本心爲目的 不拘泥于言辭說敎 △圓覺經略疏注下 因指見月 見月忘指 因敎筌心 悟心忘敎 存指則失眞月 執敎則失本心 ▲傳燈錄二十五寶塔紹巖 問 見月忘指時如何 師曰 非見月 曰 豈可認指爲月耶 師曰 汝參學來多少時也耶
견월망지(見月忘指) 만약 사람이 달을 보았다면 응당 표(標)하는 바의 손가락을 잊어야 함. 선가는 본심을 환히 깨침으로써 목적을 삼고 언사의 설교에 구니(拘泥; 구속)되지 않음. △원각경약소주하. 손가락으로 인해 달을 보거니와 달을 보았으면 손가락을 잊는다. 교로 인해 마음을 해석(筌)하거니와 마음을 깨쳤으면 교를 잊는다. 손가락을 두면 곧 진월을 잃고 교에 집착하면 곧 본심을 잃는다. ▲전등록25 보탑소암. 묻되 달을 보고 손가락을 잊었을(見月忘指) 때는 어떻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달을 보지 못했다. 가로되 어찌 가히 손가락을 인정해 달로 삼겠습니까. 스님이 가로되 네가 참학하여 온 지 얼마의 시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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