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일적

태화일적(泰華一滴) 57

태화당 2019. 7. 6. 08:29

57一日*打眠三五度 也消不得許多閒 循環數遍*琅玕竹 又出靑松望遠山 石屋淸珙錄下 淸珙詩

 

하루에 타면(*打眠)하기가 세댓 번이니/ 또한 허다한 한가를 소비함을 얻지 못하도다/ 낭간죽(*琅玕竹)을 순환하기 몇 회 하고는/ 또 청송을 벗어나 원산을 바라보노라.

 

*打眠; 수면(睡眠)이니 타()는 전철(前綴; 접두사).

*琅玕竹은 낭간의 빛을 띤 대. 은 옥 이름 랑. 은 옥돌 간. 낭간(琅玕)은 중국에서 나는 경옥(硬玉)의 한 가지. 어두운 녹색() 또는 청백색()이 나는 반투명의 아름다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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