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以下基洪由纖起】 合抱之木 始於毫末 九層之臺 起於累土 [緇門警訓註中] ▲緇門警訓七咨爾童行聽子誡云 高以下基 洪由纖起
고이하기홍유섬기(高以下基洪由纖起) 합포(合抱; 아름드리)의 나무가 터럭 끝에서 시작하고 9층의 누대가 누토(累土; 흙을 쌓아올림)에서 일어남 [치문경훈주중]. ▲치문경훈7. 자이동행청자계(咨爾童行聽子誡)에 이르되 높은 것은 아래의 기초를 쓰고 큰 것은 가는 것으로부터 일어난다(高以下基 洪由纖起).
【故人】 ①先人 ▲禪林寶訓二 圓悟曰 人誰無過 過而能改 善莫大焉 從上皆稱改過爲賢 不以無過爲美 故人之行事多有過差 上智下愚俱所不免 唯智者能改過遷善 ②故友 ▲列祖提綱錄十二了庵欲 勸君更盡一杯酒 西出陽關無故人
고인(故人) ①선인(先人; 前代의 사람). ▲선림보훈2. 원오가 가로되 사람이 누군들 잘못이 없으리오, 잘못하더라도 능히 고친다면 착함이 막대하나니 종상(從上. 종전. 이전)에 다 개과(改過)를 일컬어 현명하다고 했고 잘못이 없음으로써 아름다움으로 삼지 않았다. 고인(故人)의 행사에 과차(過差; 過失)가 많이 있었다. 상지(上智)와 하우(下愚)가 모두 면하지 못하는 바이니 오직 지혜로운 자라야 능히 개과천선한다. ②고우(故友 오래도록 사귄 벗). ▲열조제강록12 요암욕. 그대에게 다시 1배(杯)의 술을 마셔 없애기를 권하노니 서쪽으로 양관(陽關)을 벗어나면 고인(故人)이 없다네.
【苦因】 苦之業因 ▲列祖提綱錄九國淸機 單明自已 樂是苦因 趣向宗乘 地獄劫住
고인(苦因) 고(苦)의 업인. ▲열조제강록9 국청기. 오로지 자기만 밝힌다면 낙이 이 고인(苦因)이며 종승(宗乘)으로 취향한다면 지옥에 영겁토록 머문다.
【鼓引】 蠱惑 誘引 ▲中峰廣錄四 乃至奇言妙語 與奪抑揚 鼓引學人 向他一棒一喝之下邪知曲解者 今古以來比比皆是
고인(鼓引) 고혹(蠱惑; 매혹함. 현혹함). 유인. ▲중봉광록4. 내지 기언(奇言)과 묘어(妙語)로 여탈하고 억양하면서 학인을 고인(鼓引)하나니 저 1방(棒)과 1할(喝)의 아래에서 삿되게 알고 곡해하는 자가 금고(今古) 이래로 비비(比比; 흔함)한 게 다 이것이다.
【篙人】 舟子 舟人 ▲宏智廣錄八 月船不犯東西岸 須信篙人用意良
고인(篙人) 주자(舟子; 뱃사공). 주인(舟人; 뱃사공). ▲굉지광록8. 월선(月船)이 동서의 언덕을 범하지 않나니 모름지기 고인(篙人)의 용의(用意)가 선량함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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