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32쪽

태화당 2019. 5. 4. 18:10

杲日杲 明亮 緇門警訓註上 杲日 日在木下曰杳 日在木中曰東 日在木上曰杲 汾陽語錄上 杲日當空 乾坤朗耀

고일(杲日) ()는 명량(明亮; 환히 밝음). 치문경훈주상. 고일(杲日) 해가 나무 아래 있음을 가로되 묘()며 해가 나무의 가운데 있음을 가로되 동()이며 해가 나무 위에 있음을 가로되 고(). 분양어록상. 고일(杲日)이 당공(當空; 허공에 있음)하니 건곤이 낭요(朗耀; 밝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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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藉顧念 顧惜 應菴語錄九 纔入顧藉 衲衣下事無緣究竟也

고자(顧藉) 고념(顧念; 되돌아보아 생각함). 고석(顧惜; 愛惜). 응암어록9. 겨우 고자(顧藉)하면 납의하의 일은 구경의 인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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庫子又作庫司行者 司掌會計事務之行者 此職須擇有心力 能書算 律己嚴謹者任之 百丈淸規四副寺 令庫子每日具收支若干僉定飛單呈方丈 謂之日單 或十日一次結算 謂之旬單 一月一結一年通結有無見管 謂之日黃總簿

고자(庫子) 또 고사행자(庫司行者)로 지음. 회계의 사무를 사장(司掌; 관장)하는 행자임. 이 직무는 반드시 심력이 있고 서산(書算)에 능하고 율기(律己; 자신을 단속하다)가 엄근(嚴謹)한 자를 간택하여 그것을 맡겨야 함. 백장청규4 부사. 고자(庫子)로 하여금 매일 수지(收支) 약간을 갖추어 비단(飛單; 日單)에 첨정(僉定; 簽定)하여 방장에게 보이게 하나니 이를 일러 일단(日單)이라 한다. 10일에 1차의 결산은 이를 일러 순단(旬單)이라 하고 1달에 한 번의 결산이나 1년에 유무의 현관(見管; 현재 관리의 뜻)을 통결(通結)함은 이를 일러 일황총부(日黃總簿)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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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子一東周戰國時思想家 曾受敎於墨子 他的學說僅有一鱗片甲記錄在孟子告子中 二孟子的學生 [百度百科] 叢林公論 或問孟子與告子論性一篇 其至矣乎

고자(告子) 1. 동주 전국시대의 사상가. 일찍이 묵자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음. 그의 학설은 겨우 일린편갑(一鱗片甲; 아주 적은 것을 형용)이 있어 맹자의 고자 중에 기록되어 있음. 2. 맹자의 학생 [백도백과]. 총림공론. 혹 맹자와 고자(告子)의 논성(論性) 1()을 묻는다면 그것이 지극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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鼓子卽鼓 子 後綴 汾陽語錄中 有官人 看涅槃相 問僧 是甚相 云 涅槃相 旣是涅槃 爲什麽却有悲有憙 代云 細腰鼓子兩頭打

고자(鼓子) 곧 고(; )니 자는 후철. 분양어록중. 어떤 관인이 열반상을 보고는 중에게 묻되 이 무엇입니까. 이르되 열반상이다. 이미 이 열반이거늘 무엇 때문에 도리어 슬픔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까. 대운하되 가는 허리의 고자(鼓子)는 양쪽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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