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33쪽

태화당 2019. 5. 4. 18:13

高子臯春秋時期高柴(521-?) 齊文公十八世孫 字子羔 又稱子皋 子高 季高 季臯 季子臯 少孔子三十歲 齊國人 高柴身高不滿五尺 在孔子門下受業 [百度百科] 禪林疏語考證三 檀弓曰 高子臯之執親之喪也 泣血三年未甞見齒 君子以爲難

고자고(高子臯) 춘추시기 고시(高柴; 521-?)니 제 문공의 18세손. 자는 자고(子羔)며 또 명칭이 자고(子皋)ㆍ자고(子高)ㆍ계고(季高)ㆍ계고(季臯)ㆍ계자고(季子臯). 공자보다 30세 어렸으며 제국(齊國) 사람. 고시는 신체의 높이가 5척을 채우지 못했으며 공자 문하에 있으면서 수업했음 [백도백과]. 선림소어고증3. 단궁에 가로되 고자고(高子臯)가 어버이의 상사(喪事)를 집행하매 읍혈(泣血; 피눈물을 흘리며 울다)하기 3년에 일찍이 치아를 보이지 않았다. 군자가 어려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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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長康東晉王公顧愷之 字長康 詳見顧愷之 宏智廣錄八 投飯上方蘭若去 未能癡學顧長康

고장강(顧長康) 동진의 왕공 고개지의 자가 장강이니 상세한 것은 고개지를 보라. 굉지광록8. 상방의 란야(蘭若)에 밥을 던진다면 능히 치학(癡學)의 고장강(顧長康)도 못된다.


枯樁曇南宋楊岐派僧 徑山如琰法嗣 閬人 淸介寡言 瘦坐竟日 開法越之大禹寺 後住姑蘇虎丘 [增集續傳燈錄二 枯崖漫錄下 禪燈世譜五]

고장담(枯樁曇) 남송 양기파승. 경산여염(徑山如琰)의 법사. () 사람이며 절개가 청정하고 말이 적었으며 온종일 수척하게 앉았었음. 월의 대우사에서 개법하고 후에 고소의 호구에 거주했음 [증집속전등록2. 고애만록하. 선등세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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枯樁子枯樁 子 後綴 五燈全書六十三覺浪道盛 若非推倒有句無句底枯樁子 徹見他笑裏有刀 安能向猛虎口中奪雀兒

고장자(枯樁子) 마른 말뚝이니 자는 후철. 오등전서63 각랑도성. 만약 유구무구의 고장자(枯樁子)를 밀어 거꾸러뜨리고 그의 웃음 속에 칼이 있음을 철저히 보지 못했다면 어찌 능히 맹호의 입 속을 향해 참새를 뺏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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顧佇謂思慮不定 進退不決 五燈會元十三洞山良价 動成窠臼 差落顧佇 背觸俱非 如大火聚

고저(顧佇) 이르자면 사려를 정하지 못하고 진퇴를 결정하자 못함. 오등회원13 동산양개. 움직이면 과구(窠臼)를 이루고 어긋나면 고저(顧佇)에 떨어지나니 배촉(背觸)이 다 그른지라 큰 불더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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