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淸涼傳】 二卷 唐朝沙門慧祥撰 收於大正藏第五十一冊 該書古代關於五臺山佛敎的史傳 ▲祖庭事苑一 文殊解脫 古淸涼傳 大隋五臺縣昭果寺解脫禪師 自文殊示心印之後 乃謙卑自牧 專精侍衆 厥後 文殊躬臨試驗 解脫每淸旦爲衆營粥 文殊忽見於前 脫殊不顧視 文殊警之曰 吾是文殊 吾是文殊 脫應聲曰 文殊自文殊 解脫自解脫
고청량전(古淸涼傳) 2권. 당조(唐朝) 사문 혜상(慧祥)이 지었으며 대정장 제51책에 수록되었음. 그 책은 고대의 오대산의 불교에 관한 사전(史傳)임. ▲조정사원1. 문수해탈(文殊解脫) 고청량전(古淸涼傳) 대수의 오대현 소과사 해탈선사는 문수가 심인(心印)을 열어 보인 후로부터 이에 겸손하고 낮추면서 스스로 기르며 대중을 모심에 오로지 정진했다. 그 후 문수가 몸소 임하여 시험했는데 해탈이 매일 청단(淸旦)에 대중을 위해 죽을 쑤면 문수가 홀연히 앞에 나타났으며 헤탈이 달리 돌아보지 않자 문수가 경각해 가로되 나는 이 문수다, 나는 이 문수다. 해탈이 소리에 응해 가로되 문수는 스스로 문수며 해탈은 스스로 해탈이다.
고체(苦諦) ☞ 고제(苦諦).
【孤滯】 指留滯一處 不得轉變 ▲五燈會元十三曹山本寂 此事不得孤滯 直須枯木上更撒些子華
고체(孤滯) 한 곳에 유체(留滯; 체류)하여 전변(轉變)을 얻지 못함을 가리킴. ▲오등회원13 조산본적. 이 일은 고체(孤滯)를 얻지 말고 바로 모름지기 고목 위에 다시 조금의 꽃을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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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孤峭峭】 孤特獨立貌 ▲宏智廣錄六 孤峭峭露堂堂 獨靈靈明歷歷
고초초(孤峭峭) 고특(孤特)하여 독립한 모양. ▲굉지광록6. 고초초(孤峭峭)하고 드러나 당당하며 홀로 영령하고 밝아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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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膏燭】 蠟燭 ▲叢林公論 徒費日月膏燭耳
고촉(膏燭) 납촉(밀랍으로 만든 초). ▲총림공론. 도연(徒然)히 일월의 고촉(膏燭)만 허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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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躅】 崇高的品行 ▲圓悟語錄二 而山僧庶事不才 何以繼其高躅
고촉(高躅) 숭고한 품행. ▲원오어록2. 산승은 여러 가지 일에 재능이 없거늘 무엇으로써 그 고촉(高躅)을 승계하겠는가.
【古錐】 ①多喩機語機鋒 ▲傳燈錄三十 香嚴和尙勵覺吟 日裏語暗瑳切 快磨古錐淨挑揭 ②古者指古尊宿 錐者能爲鑽物之用 言古尊宿機鋒如錐峭峻也 ▲禪門拈頌集第五則 佛鑑勤頌 光明輪手擧花時 金色頭陁獨展眉 堪笑靈山千萬衆 紅香撲面幾人知 幾人知却許伊 勘破雞峰老古錐
고추(古錐) ①다분히 기어와 기봉에 비유함. ▲전등록30. 향엄화상 여각음(勵覺吟) 대낮 속의 말씀은 몰래 차절(瑳切)했으니 고추(古錐)를 시원하게 갈아 깨끗이 돋우어 높이 들어라. ②고(古)란 것은 고존숙을 가리키며 추(錐)란 것은 능히 물건을 뚫는 데 사용함. 말하자면 고존숙의 기봉이 송곳과 같이 가파르게 높음임. ▲선문염송집 제5칙. 불감근이 송하되 광명의 윤수(輪手)로 꽃을 들 때/ 금색두타가 홀로 눈썹을 폈다/ 가히 우습구나 영산의 천만 대중이여/ 붉은 향이 얼굴을 치매 몇 사람이 아는가/ 몇 사람이 아는가, 도리어 그를 허가하나니/ 계봉의 노구추(老古錐)를 감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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