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554쪽

태화당 2019. 5. 5. 08:13

曲江之宴禪林疏語考證二 曲江之宴 漢武帝造曲江池 其水西折 唐人上巳(三月三日)在曲江頭禊飮踏靑 明皇封張九齡于此 號曲江公 後秀士登科賜宴於此 禪林疏語考證二 瓊林花發榮簪上苑之春 金榜墨鮮恩賜曲江之宴

곡강지연(曲江之宴) 선림소어고증2. 곡강지연(曲江之宴) 한 무제가 곡강지를 만들었는데 그 물이 서쪽으로 꺾였다. 당나라 사람들이 상사(上巳. 33)에 곡강두에 있으면서 계음답청(禊飮踏靑; 禊祭하며 마시고 靑麥을 밟음)했다. 명황(明皇; 당 현종)이 장구령을 여기에 봉하고 호를 곡강공이라 했다. 후에 수사(秀士)가 등과(登科)하면 여기에서 연회를 하사했다. 선림소어고증2. 경림(瓊林)에 꽃이 피니 상원(上苑)의 봄에 영예를 꽂고 금방(金榜)에 먹이 선명하니 은혜로 곡강지연(曲江之宴)을 하사하다.

) --> 

谷呱呱鵓鳩的鳴聲 五燈會元六 昔有官人作無鬼論 中夜揮毫次 忽見一鬼出云 汝道無我聻(五祖演云 老僧當時若見 但以手作鵓鴆觜 向伊道 谷呱呱)

곡고고(谷呱呱) 비둘기의 우는 소리. 오등회원6. 옛적에 어떤 관인이 무귀론을 지었다. 중야에 붓을 휘두르던 차에 홀연히 한 귀신을 보았는데 나와 이르기를 네가 없다() 했는데 나는. (오조연이 이르되 노승이 당시에 만약 보았다면 단지 손으로 비둘기의 주둥이를 짓고는 그를 향해 말하되 谷呱呱).

) --> 

曲曲屈屈曲折隱晦貌 普燈錄二十五別峰印 直截簡徑 廣大明白底一段大事 諸人自打之遶 自求葛藤 遂見紛紛紜紜 曲曲屈屈 卒了不下

곡곡굴굴(曲曲屈屈) 굽게 꺾어 숨어서 어두운 모양. 보등록25 별봉인. 직절하고 간경(簡徑)하며 광대하고 명백한 한 조각의 대사(大事)를 제인이 스스로 타지요(打之遶)하며 스스로 갈등을 구한다. 드디어 분분운운하고 곡곡굴굴(曲曲屈屈)함을 보아 마침내 깨치지 못한다.

) --> 

曲曲彎彎甚曲彎之貌 石溪心月語錄上 依依稀稀水三點 曲曲彎彎月一鉤

곡곡만만(曲曲彎彎) 매우 굽은 모양. 석계심월어록상. 의의희희(依依稀稀)는 세 점의 물이며 곡곡만만(曲曲彎彎)은 한 갈고리의 달이다(이 문구는 자를 형용함).

) -->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pyungsimsa/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