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藏山)金鎬喆
백초진보무유일(百草珍寶無遺一)
염출수용대자재(拈出受用大自在)
질애필경귀미진(質碍畢竟歸微塵)
종심유출종무애(從心流出終無碍)
백초진보(百草珍寶)에 하나의 빠짐도 없이
염출(拈出)하여 수용(受用)하매 매우 자재하더라도
질애(質碍)는 필경 가는 티끌로 돌아가는지라
마음으로부터 유출해야 마침내 장애가 없도다.
제목 장(藏)은 감출 장.
1~4행 진(珍)은 보배 진. 념(拈)은 집을 념. 질애(質碍)는 형체가 있는 것은 장애가 되므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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