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반(添斑)
노거포병빈(老去抱病頻)
치발경첨반(薙髮驚添斑)
청춘하처재(靑春何處在)
집경삭관안(執鏡數觀顔)
늙어 가면서 병을 앓음이 잦고
머리 깎다가 아롱이 더해짐에 놀라노라
청춘이 어느 곳에 있는가
거울을 가지고 자주 얼굴을 살피노라.
제목 해석 아롱을 더하다. 반(斑)은 아롱질 반. 반(班)과 통함.
1~4행 빈(頻)은 자주 빈. 치(薙)는 깎을 치. 삭(數)은 자주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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