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念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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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란심입탑묘(以散亂心入塔廟)
일칭나무성불도(一稱南無成佛道)
하황정심염육자(何況淨心念六字)
감응도교무차호(感應道交無差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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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散亂)한 마음으로써 탑묘(塔廟)에 들어가
한 번 나무(南無)를 일컬어도 불도를 성취하거늘
어찌 하물며 정심(淨心)으로 육자(六字)를 염(念)하면
감응도교(感應道交)가 터럭만큼도 어긋남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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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념(念)은 생각 념. 외울(誦) 념.
1~2행 어떤 사람이 산란한 마음으로라도/ 탑묘 가운데 들어가/ 한 번 나무불(南無佛)을 일컬으면/ 다 이미 불도를 성취했느니라 (若人散亂心 入於塔廟中 一稱南無佛 皆已成佛道 [法華經卷一 方便品]. 나무(南無)는 귀의(歸依), 귀명(歸命), 경례(敬禮) 등으로 번역함.
3~4행 육자(六字)는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의 여섯 자. 감응도교(感應道交)란 중생의 감(減)과 여래의 응(應)하는 도(道)가 서로 통함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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