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자(雪師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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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비유이현시(欲以譬喩而顯示)
종무유유능유차(終無有喩能喩此)
명암색공불급처(明暗色空不及處)
각억앙산설사자(却憶仰山雪師子)
) -->
비유로써 현시(顯示)코자 한다면
마침내 능히 이것을 비유할 비유가 있지 않도다
명암색공(明暗色空)이 미치지 않는 곳에
도리어 앙산(仰山)의 설사자를 추억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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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행은 지월록권삼십이(指月錄卷三十二) 대혜장(大慧章)에 나오는 구절.
4행 스님(仰山慧寂)이 설사자(雪師子)를 가리키며 대중에게 묻되 이 색(色)을 초과(超過)하여 얻을 것이 있는가 (有過得此色者麽). 대중이 대답이 없었다 [仰山錄]. 사(師)는 사(獅)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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