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嘉州大像】 嘉州 今四川省樂山 大像 大佛像也 按佛祖統紀四十 唐玄宗十八年(730) 沙門海通 於嘉州大江之濱 鑿石爲彌勒佛像 高三百六十尺 覆以九層之閣 扁其寺曰陵雲 ▲元叟行端語錄二 嘉州大像喫鹽 陝府鐵牛渴發
가주대상(嘉州大像) 가주는 지금의 사천성 낙산이며 대상은 대불상임. 불조통기40을 안험하니 당현종 18년(730) 사문 해통(海通)이 가주 대강(大江) 가에서 석벽을 뚫어 미륵불상을 만들었는데 높이가 360척이었음. 9층의 전각으로 덮고 그 절을 편액해 가로되 능운(陵雲)이라 했음. ▲원수행단어록2. 가주대상(嘉州大像)이 소금을 먹었는데 섬부철우가 갈증이 났다.
【可遵】 宋代雲門宗僧 字行至 號野軒 福州(今屬福建)梁氏 以詩名 與蘇東坡 楊次公等 時相唱酬 叢林稱遵大言 得法於報本有蘭(嗣雪竇重顯) 住福州中際寺 泉州太守王祖道 延主開元 尊勝 [續燈錄十一 普燈錄三 五燈會元十六]
가준(可遵) 송대 운문종승. 자는 행지며 호는 야헌이며 복주(지금 복건에 속함) 양씨. 시로써 이름나 소동파ㆍ양차공 등과 함께 때때로 서로 창수(唱酬)했는데 총림에선 칭호가 준대언(遵大言)임. 보본유란(報本有蘭; 설두중현을 이었음)에게서 득법하고 복주 중제사에 주(住)했는데 천주태수 왕조도가 연청(延請)하여 개원ㆍ존승을 주지(主持)케 했음 [속등록11. 보등록3. 오등회원16].
【駕駿駟】 四馬在軛曰駕 俊馬曰駿 一乘四馬曰駟 [禪林寶訓音義] ▲禪林寶訓三 乘輕車 駕駿駟 總其六轡 奮其鞭策
가준사(駕駿駟) 네 마리 말이 멍에에 있음을 가로되 가(駕)며 준마를 가로되 준(駿)이며 한 수레에 네 마리 말을 가로되 사(駟)임 [선림보훈음의]. ▲선림보훈3. 경거(輕車)를 타니 가준사(駕駿駟)라, 모두 여섯 고삐며 그 채찍을 분격(奮擊)한다.
【可中】 ①意指假若 恰好 或謂縱使 縱然等 ▲祖堂集十五盤山 禪德 可中學道 似地擎山 不知山之高峻 如石含玉 不知玉之無瑕 若能如是 是名出家 ②此中 可 當也 ▲碧巖錄第四則 潭(龍潭)上堂云 可中有箇漢 牙如劍樹 口似血盆 一棒打不回頭 他時異日 向孤峰頂上 立吾道去在
가중(可中) ①뜻이 가약(假若)ㆍ흡호(恰好)를 가리킴. 혹 이르자면 종사(縱使; 가령. 설사)ㆍ종연(縱然; 비록 그렇게) 등임. ▲조당집15 반산. 선덕이여, 가중(可中) 학도하되 땅이 산을 받드나 산의 고준함을 알지 못함과 같고 돌이 옥을 머금었으되 옥의 티 없음을 알지 못함과 같아야 하나니 만약 능히 이와 같다면 이 이름이 출가니라. ②이 가운데(此中)니 가(可)는 당(當)임. ▲벽암록 제4칙. 담(潭; 龍潭)이 상당해 가로되 가중(可中)에 어떤 자가 있어 이빨은 검수(劍樹)와 같고 입은 혈분(血盆)과 같으며 한 방 때려도 머리를 돌리지 않나니 다른 때 다른 날에 고봉정상을 향해 가서 나의 도를 건립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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