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眞】 (?-1064) 宋代臨濟宗僧 福州(福建)長谿人 世稱眞點胸 石霜楚圓之法嗣 曾住隆興府(江西)翠巖山 故又稱翠巖可眞 後遷潭州(湖南長沙)道吾山 治平元年示寂 遺有翠巖眞禪師語要一卷 收於續古尊宿語要 [續燈錄七 聯燈會要十四 五燈會元十二]
가진(可眞) (?-1064) 송대 임제종승. 복주(복건) 장계 사람이니 세칭이 진점흉(眞點胸)임. 석상초원(石霜楚圓)의 법사며 일찍이 융흥부(강서) 취암산에 거주한지라 고로 또 명칭이 취암가진(翠巖可眞)임. 후에 담주(호남 장사) 도오산(道吾山)으로 옮겼으며 치평 원년에 시적했음. 유작에 취암진선사어요 1권이 있어 속고존숙어요에 수록되었음 [속등록7. 연등회요14. 오등회원12].
【家珍】 自家中之珍寶 轉指人人本具之佛性 ▲無門關自序 豈不見道 從門入者 不是家珍 從緣得者 始終成壞
가진(家珍) 자기 집 속의 진보니 전(轉)하여 사람마다의 불성을 가리킴. ▲무문관자서. 어찌 말함을 보지 못하느냐, 문으로부터 들어온 것은 이 가진(家珍)이 아니며 인연을 좇아 얻은 것은 시종 무너짐을 이룬다.
【可昌】 宋代黃龍派僧 住臨江慧力院 洪州泐潭東林寺常總法嗣 侍二十年 盡得其法 [普燈錄六 五燈會元十七 續傳燈錄二十]
가창(可昌) 송대 황룡파승. 임강 혜력원에 주(住)했고 홍주 늑담 동림사의 상총(常總)의 법사니 20년을 시봉하면서 그의 법을 다 얻었음 [보등록6. 오등회원17. 속전등록20].
【家醜不可外揚】 喩本心自性不可用言句表說 ▲石屋淸珙語錄上 及菴和尙忌日拈香 有來由沒巴鼻 建陽山西峰寺 蒲團頭拾得底 無眼無耳 無頭無尾 道是一塊兜樓 嗅著又無香氣 家醜不可外揚 明人不作暗事
가추불가외양(家醜不可外揚) 본심의 자성은 언구를 써서 표설(表說)함이 옳지 못함에 비유. ▲석옥청공어록상. 급암화상의 기일에 염향(拈香). 내유는 있으나 파비(巴鼻)는 없나니 양산 서봉사를 건립하고 포단두(蒲團頭)에서 습득한 것이다. 눈도 없고 귀도 없고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나니 이 한 덩이의 도루(兜樓; 茅香)라고 말하려 하나 냄새 맡으면 또 향기가 없다. 가추를 외양함은 옳지 않나니(家醜不可外揚) 명인(明人)은 암사(暗事)를 짓지 않는다.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6쪽 (0) | 2019.04.28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5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3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2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1쪽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