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中捨父】 比喩捨棄至極重要的自心本性 ▲普燈錄十正法希明 己靈獨耀 不肯承當 心月孤圓 自生違背 何異家中捨父 衣內忘珠
가중사부(家中捨父) 지극히 중요한 자심의 본성을 버림에 비유. ▲보등록10 정법희명. 기령(己靈)이 독요(獨耀)하건만 승당(承當)을 긍정치 않고 심월이 고원하건만 스스로 위배를 내니 어찌 집안에서 아버지를 버리고(家中捨父) 옷 속의 구슬을 잊음과 다르리오.
【可證】 宋代雲門宗僧 居蘇州淨慧寺 參越州天衣寺義懷得法 [聯燈會要二十八 續燈錄十]
가증(可證) 송대 운문종승. 소주 정혜사에 주(住)했고 월주 천의사 의회를 참해 득법했음 [연등회요28. 속등록10].
【迦智】 新羅國僧 唐代得法於大梅法常 [五燈會元四 傳燈錄十]
가지(迦智) 신라국승. 당대에 대매법상에게서 득법했음 [오등회원4. 전등록10].
【加持】 謂互相加入 彼此攝持 原意爲站立 住所 後轉爲護念加護之義 佛菩薩以不可思議之力 保護衆生 稱爲神變加持 ▲宗鏡錄八十一 復應以三密加持身心 則能入文殊師利大智慧海
가지(加持) 이르자면 호상 가입하고 피차 섭지(攝持)함. 원래의 뜻은 참립(站立; 우두커니 서있음)ㆍ주소가 되나 후에 전(轉)하여 호념ㆍ가호의 뜻이 되었음. 불보살이 불가사의한 힘으로 중생을 보호함을 호칭하여 신변가지(神變加持)라 함. ▲종경록81. 다시 응당 3밀(密)로 몸과 마음을 가지(加持)하면 곧 능히 문수사리의 큰 지혜의 바다로 들어간다.
【迦智山派】 朝鮮佛敎九山禪門之一 開山新羅國僧道義 於新羅宣德王五年(784)往唐 居止三十七年 從馬祖道一之門人西堂智藏 習南宗禪 憲德王十三年(821)歸國 宣揚禪理 國人不信 以爲魔語 故入北山(雪嶽山) 隱於陳田寺 傳法廉居 居居於雪嶽山億聖寺 傳法普照體澄 澄於全羅南道長興郡迦智山 創建寶林寺 弘揚南頓之旨 故以道義廉居體澄一派 稱曰迦智山派 參禪門九山
가지산파(迦智山派) 조선불교 구산선문의 하나. 개산은 신라국승 도의(道義)임. 신라 선덕왕 5년(784) 당에 가서 거지(居止)하기 37년이었으며 마조도일의 문인 서당지장(西堂智藏)으로부터 남종선을 익혔음. 헌덕왕 13년(821) 귀국하여 선리(禪理)를 선양했으나 국인이 불신하며 마어(魔語)라 하였음. 고로 북산(설악산)에 들어가 진전사에 은거하면서 염거(廉居)에게 전법했는데 염거가 설악산 억성사에 거주하면서 보조체칭(普照體澄)에게 전법했고 체징이 전라남도 장흥군 가지산에 보림사(寶林寺)를 창건하고 남돈(南頓)의 지취를 선양했음. 고로 도의ㆍ염거ㆍ체징의 일파를 칭명해 가로되 가지산파라 함. 선문구산(禪門九山)을 참조하라.
자세히 보기
'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5쪽 (0) | 2019.04.28 |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4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2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1쪽 (0) | 2019.04.28 |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60쪽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