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身已坐空王殿 不必靈山問釋迦 【爲霖餐香錄上】
온몸이 이미 공왕전에 앉은지라 영산에서 석가에게 물음이 필요치 않다.
空王은 부처의 다른 이름.
) -->
存得五湖明月在 不愁無處下金鉤 【續傳燈錄十二】
오호의 명월을 보존하여 있으므로 금낚시를 내릴 곳이 없음을 근심하지 않노라.
竹密豈妨流水過 山高那阻野雲飛 【傳燈錄二十 善靜語】
대가 빽빽한들 어찌 유수의 지나감을 방애할 것이며 산이 높은들 어찌 야운의 낢을 막으리오.
阻는 막을 조.
) -->
竹密不妨流水過 山高豈礙白雲飛 【湛然圓澄錄三】
대가 빽빽해도 유수의 지나감을 방애하지 못하거늘 산이 높은들 어찌 백운의 낢을 막으리오.
) -->
竹影掃階塵不動 月光穿海浪無痕 【眞覺國師錄】
대 그림자가 섬돌을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않고 달빛이 바다를 뚫어도 파랑은 흔적이 없다.
痕은 흔적 흔.
竹影掃階塵不動 月色穿潭水無痕 【菜根譚】
대 그림자가 섬돌을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않고 월색이 못을 뚫어도 물은 흔적이 없다.
) -->
竹影掃堦塵不動 月穿潭底水無痕 【應菴曇華錄三 五燈全書卅六】
대 그림자가 섬돌을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않고 달이 못 밑을 뚫어도 물은 흔적이 없다.
) -->
竹影掃堦塵不動 月華穿水浪無痕 【拈八方珠玉集上】
대 그림자가 섬돌을 쓸어도 티끌은 움직이지 않고 월화가 물을 뚫어도 파랑은 흔적이 없다.
月華는 달빛. 月光.
) -->
竹中一滴曹溪水 漲起江西十八灘 【頌古集】
대 속의 한 방울 조계수가 강서의 열여덟 여울을 창기하다.
漲은 불을 창. 灘은 여울 탄.
) -->
地靈步步雪山草 僧寶人人滄海珠 【穆菴文康錄】
땅이 신령하니 걸음마다 설산의 풀이며 승이 보배로우니 사람마다 창해의 구슬이다.
雪山에 풀이 있으니 이름해 가로되 肥膩다. 소가 만약 먹는다면 순전히 醍醐를 얻는다 [涅槃經卷第八].
) -->
此去常專自己事 者回不爲別人憂 【宏智錄一】
이번에 가면 늘 자기의 일에만 전념하고 이번에 돌아가면 다른 사람 때문에 근심하지 않으리라.
者는 이 자.
'선림송구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6획 行者正炊香飯熟 (0) | 2019.08.30 |
---|---|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6획 此時若不究根源 (0) | 2019.08.30 |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6획 自從踏斷千差路 (0) | 2019.08.30 |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6획 自小出家今已老 (0) | 2019.08.30 |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七言二句 6획 有心用處還應錯 (0) | 201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