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六言二句以上 16획 歷千劫而不古

태화당 2019. 9. 1. 09:18

         十六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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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千劫而不古 亘萬歲而長今 金剛經涵虛說誼

천겁을 지났지만 옛이 아니며 만세에 뻗었으되 늘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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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佛不曾出世 亦無一法與人

祖師不曾西來 未嘗以心傳授 碧巖錄六 五六則

제불이 일찍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고/ 또한 한 법도 사람에게 줌이 없었으며/ 조사가 일찍이 서쪽에서 오지 않았고/ 일찍이 마음을 전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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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天捧花無路 魔外潛覰不見 圜悟心要上始 圓悟錄十四

제천이 꽃을 받들려 해도 길이 없고 마외가 몰래 엿보려 해도 보지 못한다

 

은 받들 봉. 魔外는 마와 외도. 은 몰래 잠. 잠길 잠. 는 엿볼 처.

學道須是鐵漢 著手心頭便判

直趣無上菩提 一切是非莫管 續傳燈錄四 證道歌事實一 李文和遵勖偈

도를 배움엔 모름지기 이 鐵漢이라야 하나니/ 心頭에 손을 대면 곧 판단하여/ 바로 위없는 보리를 취하고/ 일체의 시비에 相管하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