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림송구집

선림송구집(禪林頌句集) 五言二句 14획

태화당 2019. 9. 1. 10:26

         十四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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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州打大像 陝府灌鐵牛 續傳燈錄二十九

가주에서 대상을 만들고 섬부에서 철우를 부었다.


이 이구의 해설은 위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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慣入驚人浪 生拏稱意魚 續刊古尊宿語要六

익숙하게 驚人의 파랑에 들어 산 채로 뜻에 맞는 고기를 잡다.


는 잡을 나.


對面不相識 千里却同風 石霜楚圓錄

대면하여 서로 알지 못하고 천 리에서 도리어 동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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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面不仙陀 睡多饒寐語 列祖提綱錄十

대면하매 선타객이 아니더니 자면서 풍요한 잠꼬대가 많다.

仙陀仙陀婆니 설명이 위에 있음. 는 잠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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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他一粒米 失却半年糧 恕中無愠錄三

남의 한 알의 쌀을 도모하다가 반년 치의 양식을 잃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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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襟秋露濕 一鑑冷無痕 眞歇淸了錄

흉금 가득히 가을 이슬에 젖고 한 거울이 차가와 흔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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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投寺裏宿 賊打不防家 楚石梵琦錄十一

승인은 절 속에 투입해 자고 도적은 방비하지 않는 집을 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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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路分明說 投針不回避 人天眼目一

어로가 분명한 설엔 바늘을 던져도 회피하지 않는다.

漁翁未擲釣 躍鱗衝浪來 楊岐錄

어옹이 낚시를 던지지도 않았는데 약린이 파랑을 치며 오네.

은 비늘 린. 은 찌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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領取鉤頭意 莫認定盤星 續傳燈錄十四

갈고리의 뜻을 깨닫고 정반성을 인정하지 말아라.


鉤頭助字.

遠觀山有色 近聽水無聲 拈八方珠玉集上

멀리서 보는 산은 빛이 있고 가까이서 듣는 물은 소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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遠堠一千里 近堠肐肘底 虛堂集二 二七則

먼 망대는 일천 리며 가까운 망대는 팔꿈치 아래다.


望臺 . 墩臺 . 은 팔꿈치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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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得大哥妻 元來是阿嫂 古林淸茂錄二

대가의 처인 줄 알았더니 원래 이 형수였네.


大哥는 큰 형. . 阿嫂助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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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得驢鞍橋 作阿爺下頷 列祖提綱錄八 續傳燈錄三

여안교를 인정해 아버지의 아래턱을 삼다.


盡從這裏去 莫向外邊求 爲霖還山錄一

모두 이 속으로부터 가고 외변을 향해 구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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塵塵非一異 刹刹豈親疏 註華嚴經題法界觀門頌

티끌마다 一異가 아니거늘 찰토마다 어찌 親疏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