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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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層之臺 起於累土 千里之行 始於足下 【肇論疏上 老子語】
구층의 대가/ 누토에서 일어나고/ 천 리의 행이/ 발 아래에서 시작한다.
이 사구는 도덕경 輔物章第六十四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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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見不住 愼勿追尋 纔有是非 紛然失心 【信心銘】
二見에 머물지 말고/ 삼가 追尋하지 말아라/ 겨우 시비가 있으면/ 분연하여 실심하리라.
紛은 어지러울 분.
二由一有 一亦莫守 一心不生 萬法無咎 【信心銘】
이가 일을 말미암아 있나니/ 일도 또한 지키지 말아라/ 일심이 나지 않으면/ 만법이 때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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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 【萬法歸心錄上 書經】
인심은 오직 위험하고/ 도심은 오직 미묘하다/ 오직 精하고 오직 一이라야/ 진실로 그 가운데를 잡는다.
이 四句는 尙書 大禹謨第三에 나옴. 允은 진실 윤. 厥은 그 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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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門便喝 全無巴鼻 引得兒孫 弄粥飯氣 【拈頌十六 六三三則 臨濟喝話 徑山杲頌】
문에 들면 바로 할하니/ 온통 파비가 없고/ 아손을 引導하여/ 죽과 밥의 기운을 희롱하도다.
巴鼻는 把鼻 巴臂로 표기하기도 함. 물건의 손잡이. 긴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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