昇堂
昇 當作陞 登也 昇 日之昇也 非義 師劉隱 僭號稱漢據廣州 幸韶石 覽先靈樹知聖大師遺誡 詔師受紫衣 令太守何希範請師開堂 錄中謂何公者 卽希範▶師는 帥로 의심됨.
昇은 마땅히 陞으로 지어야 하나니 登임. 昇은 日의 昇이므로 뜻이 아님(昇은 登이며 諸書에 많이 昇堂으로 表記함). 帥인 劉隱(五代 때 十國의 하나인 南漢의 建國者인 劉龑의 兄)이 僭참濫히 漢이라고 호칭하면서 廣州에 雄據했는데 韶石에 幸(天子의 車駕가 이르는 곳을 臣民이 僥倖으로 여겼으므로 幸이라고 말함)해 先靈樹知聖大師의 遺誡를 보고선 스님(운문)을 불러(詔) 紫衣를 주고 太守인 何希範으로 하여금 스님을 초청해 開堂케 했으니 錄中에 何公이라 이른 것은 곧 希範임.
三藏
一修多羅藏 四阿含等經 二阿毗曇藏 俱舍 婆沙等論三毗尼藏 五部律
一은 修多羅藏이니 四阿含 등 經이며 二는 阿毗曇藏이니 俱舍 婆沙 등 論이며 三은 毗尼藏이니 五部律(三藏法數十四 一은 曇無德部이니 또한 이름이 曇摩毱多이다. 梵語로 담무덕은 華言으론 法密이며 密은 곧 隱覆의 뜻이다. 또 이르되 法藏이니 곧 四分律이다. 二는 薩婆多部니 범어로 살바다는 화언으론 一切有며 곧 十誦律이다. 三은 迦葉遺部니 범어로 가섭유는 화언으론 重空觀이며 곧 解脫律이다. 四는 彌沙塞새部니 범어로 미사새는 화언으론 不著有無觀이며 곧 五分律이다. 五는 婆蹉富羅部니 범어로 바차부라는 화언으론 犢子이다 云云 律本이 이 땅에 오지 않았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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