這▶이 저. 원음이 자.
當作者 別事之詞 禪錄多作這 或作遮 皆非義 這 三蒼詁訓云 古文適字 今非此用
마땅히 者(이 자. 것 자)로 지어야 하나니 別事의 詞임. 禪錄에 많이 這로 지으며 혹은 遮차저로 짓거니와 다 뜻이 아님(這와 遮는 다 代詞니 者와 같은 뜻). 這를 三蒼詁訓(三蒼은 漢나라 初期의 字書인 蒼詰篇 爰歷篇 博學篇을 통틀어 이르는 말. 詁는 註낼 고. 訓은 주낼 훈)에 이르되 古文의 適字라 하였거니와 지금은 이를 씀이 아님.
忘想
當作妄 無放切 亂也
마땅히 妄으로 지어야 하나니 無放切이며 亂임.
?㫰▶燭龍(日)이 南쪽으로 行할 때를 大?살이라 함. 㫰은 햇볕에 쬘 랑.
上正作曬쇄 所賣切 暴폭也 ? 書無此字
上은 바로 曬(햇볕에 쬘 쇄)로 지어야 하나니 所賣切이며 暴(햇빛 쪼일 폭)임. ? 書에 이 글자가 없음(書에 ?字가 있음).
嬴▶남을 영. 찰 영.
當作贏 音盈 有餘賈고利也
마땅히 贏(남을 영. 벌 영)으로 지어야 하나니 音이 盈임. 남는 게 있는 장사(賈는 장사 고. 장수 고. 값 가)의 財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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