顧杼▶杼는 북 저.
直呂切 說文 機之持緯者
直呂切임. 설문 베틀에서 씨줄을 잡는 것이다.
道遠乎哉
觸事而眞 意旨如何 第七板第四行上 脫八字
觸事而眞 意旨如何 第七板 第四行上에 八字가 누락했음.
燎▶燎는 불 놓을 료. 횃불 료.
音了 說文云 放火也
음이 료니 설문에 이르되 放火임.
太阿
越絶書云 楚王召風湖子 令之吳越見歐治子干將 使之爲鐵劍三枚 一曰龍泉 二曰太阿 三曰上市 楚王問之曰 何謂龍泉 風湖子曰 龍泉狀如登高山 臨深淵 何謂太阿 曰 巍巍翼如流水之波 何謂上市 曰 從文閒간起 止脊而止 如珠而不? 若流而不絶▶治는 冶야로 의심됨. 書에 ?字가 없으니 抂(어지러울 광)으로 의심됨.
越絶書(춘추시대 越國의 흥망을 기록한 책)에 이르되 楚王이 風湖子를 불러 吳越에 가서 歐冶야子(춘추시대 검을 잘 만든 越나라의 匠人)와 干將(춘추시대 검을 잘 만든 吳나라의 匠人)을 상견케 하고 그로 하여금 鐵劍 三枚(枚는 量詞. 箇임)를 만들게 했는데 一은 가로되 龍泉이며 二는 가로되 太阿며 三은 가로되 上市다. 초왕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 무엇을 일러 龍泉이라 하는가. 풍호자가 가로되 용천의 形狀은 마치 높은 산에 올라 深淵에 臨한 것 같습니다. 무엇을 일러 태아라 하는가. 가로되 巍巍(巍는 높을 외)한 날개가 마치 流水의 파도와 같습니다. 무엇을 일러 상시라 하는가. 가로되 문채의 사이로부터 일어나 등성마루에 정지하여 멈추나니 구슬의 흐트러지지 않음과 같고 흘러서 끊어지지 않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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