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壁
晉陶侃간少漁於雷澤 網得一織梭사 挂於壁 後因一日雷電 忽化爲龍飛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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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의 陶侃간이 젊은 시절 雷澤에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어망에 한 베를 짜는 북을 얻었으며 벽에 걸어 두었더니 뒤에 어느 날 雷電으로 인해 홀연히 변화해 용이 되어 날아갔다(이 얘기는 晉書卷六十六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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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風
論語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 草上之風必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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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顔淵第十二) 군자는 德風이며 소인은 德草니 草上에 바람 불면 반드시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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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翼
管子 管仲復於桓公曰 無翼而飛者 聲也 謂出言門庭 千里必應 故曰無翼而飛 又唐聖敎序記云 名無翼而長飛 道無根而永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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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子(二十四卷. 管仲의 著書. 원본은 八十六篇이었다고 하나 元나라 以後 七十六篇이 남아 있음. 卷十) 管仲(?-서기전 654. 춘추시대 齊의 賢臣. 字는 夷吾 시호는 敬 혹은 敬仲)이 桓公(춘추시대 齊의 군주. 재위 서기전 685-서기전 643. 春秋五覇의 한 사람)에게 아뢰어(復은 白임) 가로되 날개가 없어도 나는 것은 소리입니다 했는데 이르자면 門庭에서 出言하매 천 리에서 꼭 호응함이니 고로 가로되 날개가 없어도 난다 한 것임. 또 唐聖敎序記(玄奘의 偉業을 기리기 위해 당태종이 大唐三藏聖敎序를 짓고 高宗이 記를 썼음)에 이르되 이름은 날개가 없어도 멀리 날고 도는 뿌리가 없어도 길이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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