承祧▶祧는 遷墓할 조.
禮記 天子七廟 三昭三穆 與太祖之廟而七 遠廟爲祧 去祧爲壇 去壇爲墠선 去墠爲鬼 此皆言祭先祖遠近之差 自祧已上 皆爲毀廟 墠音繕 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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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 천자의 七廟는 三昭 三穆과 太祖의 廟가 七이다(第五王制篇에 나오는 말). 遠廟는 祧가 되고 祧보다 멀면(祧보다 먼 선조) 壇을 삼고 壇보다 멀면 墠선을 삼고 墠보다 멀면 鬼로 삼는다(第二十三祭法篇에 나오는 말). 이것은 다 선조를 제사 지내는 원근의 차별을 말함이니 祧 已上으로부터는 다 毀廟로 삼음. 墠은 음이 선이니 除(잡초등 더러운 것을 掃除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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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空座
法華云 如來滅後 欲爲四衆說是法華經者 云何應說 是善男子善女人 入如來室 著如來衣 坐如來座 爾乃應爲四衆廣說斯經 如來室者 一切衆生大慈悲心是 如來衣者 柔和忍辱心是 如來座者 一切法空是 安住是中 然後以不懈怠心 爲諸菩薩及四衆 廣說是法華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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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妙法蓮華經 七卷 後秦 鳩摩羅什譯 卷第四)에 이르되 여래가 멸도한 후에 四衆(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을 위해 이 법화경을 설하려는 자는 어떻게 응당 설해야 하는가 하면 이 선남자 선여인이 如來室에 들어가 如來衣를 입고 如來座에 앉아 그러고선 이에 응당 四衆을 위해 이 경을 廣說해야 하느니라. 여래실이란 것은 일체중생의 대자비심이 이것이며 여래의란 것은 柔和忍辱心이 이것이며 여래좌란 것은 一切法空이 이것이니라. 이 가운데 안주한 연후에 懈怠하지 않는 마음으로써 제보살 및 四衆을 위해 이 법화경을 광설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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