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16쪽

태화당 2019. 5. 9. 10:03

金剛<> vajra 梵語縛曰羅(曰或作日通用) 一作跋折羅 譯言金剛 金中之精者 世所言之金剛石是也 梵網經古跡上 金中精牢名曰金剛 大藏法數四十一 梵語跋折羅 華言金剛 此寶出於金中 色如紫英 百煉不銷 至堅至利 可以切玉 世所希有 故名爲寶 傳燈錄十八玄沙宗一 汝今欲覺此幻惑麽 但識取汝金剛眼睛 物名 以金剛所造之杵 名爲金剛 大日經一 一切持金剛者 皆悉集會 卽金剛杵之略名也 大日疏一曰 梵云伐折羅陀羅 伐折羅卽是金剛杵 陀羅是執持義 故曰譯云執金剛 今謂持金剛 五燈嚴統十二道吾悟眞 問 如何是眞如體 師曰 夜叉屈膝眼睛黑 曰 如何是眞如用 師曰 金剛杵打鐵山摧 天名 持金剛杵之力士 謂之金剛 執金剛之略名 寺院中之四天王像 俗稱爲四大金剛 行宗記二上 金剛者 卽侍從力士 手持金剛杵 因以爲名 斷橋妙倫語錄上 然雖如是 山門外兩箇金剛 爲甚麽努目瞠眉 擎拳執杵 吽吽

금강(金剛) <> vajra. 범어 바월라(縛曰羅; 은 혹 로 지으며 통용됨)는 한편으로 발절라(跋折羅)로 지으며 번역해 말하면 금강임. (; ) 중의 정뢰(精牢)한 것이니 세간에서 말하는 바의 금강석(金剛石)이 이것임. 범망경고적상. 금 중에서 정뢰(精牢)한 것을 이름해 가로되 금강이다. 대장법수41. 범어 발절라(跋折羅)는 화언으로 금강이다. 이 보물은 금 중에서 난다. 색은 자영(紫英)과 같고 백련하여도 녹지 않는다. 지극이 견고하고 지극히 예리하여 가이 옥을 자른다. 세상에서 희유한 바라 고로 이름하여 보(). 전등록18 현사종일. 너희가 지금 이 환혹(幻惑)을 깨닫고자 하느냐, 단지 너의 금강(金剛)의 눈동자를 식취하라. 물건의 이름이니 금강으로 만든 바의 공이()를 이름해 금강임. 대일경1. 일체 금강(金剛)을 가진 자는 모두 다 집회했다. 곧 금강저의 약명이니 대일경소1에 가로되 범어로 이르기를 벌절라타라(伐折羅陀羅), 벌절라는 곧 이 금강저며 타라는 이 집지(執持)의 뜻이니 고로 가로되 번역해 이르면 집금강(執金剛)이며 여금에 이르기를 지금강(持金剛)이라 한다. 오등엄통12 도오오진. 묻되 무엇이 이 진여의 체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야차가 무릎을 굽히니 눈동자가 검다. 가로되 무엇이 이 진여의 용입니까. 스님이 가로되 금강저(金剛杵)로 철산을 때려서 꺾는다. 천명(天名)이니 금강저를 가진 역사를 일컬어 금강이라 함. 집금강의 약명이니 사원 중의 사천왕상을 속칭 사대금강이라 함. 행종기2. 금강이란 것은 곧 시종하는 역사니 손에 금강저를 가진지라 인하여 이름한다. 단교묘륜어록상. 그러하여 비록 이와 같으나 산문 밖의 두 개의 금강(金剛)이 무엇 때문에 노목당미(努目瞠眉)하고 주먹을 받들어 공이를 잡았는가. 후후(吽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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