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三 雪竇祖英上 40 정정(丁丁)

태화당 2019. 9. 5. 09:27

丁丁

中耕切 伐木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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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耕切이니 伐木하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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濛濛은 비 부슬부슬 올 몽. 부슬비 몽.

音蒙 細雨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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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몽이니 가랑비가 오는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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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人之言

卽大法眼頌寄復長老云 渠渠渠我我我 南北東西皆可可 可可不可可 但唯我無不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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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法眼(文益이니 羅漢桂琛法嗣)復長老에게 기탁해 이르되 渠渠渠(는 그 거)我我我/ 남북동서가 다 可可로다/ 可可인가 不可可인가/ 단지 오직 인지라 아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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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할 활. 눈 굴릴 활.

呼括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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呼括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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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鄙는 다라울 비.

褒美切 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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褒美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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遺我

余貴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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余貴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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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羊兒

行奯長老 嘗作頌寄雪竇云 萬變施爲不繫時 淸風何必在東西 有人問我西來意 石虎呑却木羊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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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활장로가 일찍이 송을 지어 설두에게 기탁해 이르되 萬變施爲는 시절에 얽매이지 않나니/ 청풍이 하필 동서에 있으랴/ 어떤 사람이 나에게 西來의 뜻을 묻는다면/ 石虎木羊兒(助字)를 삼켜 버렸다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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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器

論語 子曰 君子不器 包氏曰 器者 各周其用 至於君子 無所不施 雪竇謂至人者 無所不至者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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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爲政第二) 공자가 가로되 군자는 不器니라. 包氏가 가로되 란 것은 각기 그 用途에 두루하거니와 군자에 이르러선 베풀지 않는 바가 없다. 설두가 이르되 至人이란 것은 이르지 않는 바 없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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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비싸게 팔(賤買貴賣) . 거듭 팔릴(重賣) . 그르칠() . 서로 속일(相欺) .

當作詀 陷切 被誑也 餘倣此


마땅히 (속을 참)으로 지어야 함. 陷切이니 被誑(속음). 나머지도 이를 모방함(은 서로 속일 잠이므로 可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