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三 雪竇祖英上 48 편색(偏索)

태화당 2019. 9. 5. 09:40

偏索은 찾을 색.

當作徧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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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徧索으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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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뽑을 랄. 만질 랄.

郞括切 手取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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郞括切이니 手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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后夜

當作後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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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後夜로 지어야 함(와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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擬寒山이니 본뜰 의.

擬 比擬也 寒山子詩云 白鶴銜苦桃 千里作一息 欲往蓬萊山 將此充粮食 未達毛摧落 離群情慘惻 却歸舊來巢 妻子不相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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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擬(비교해 본뜸). 寒山子詩에 이르되 백학이 苦桃를 머금고/ 천 리에 한 번 휴식을 지었다/ 봉래산으로 가고자 하여/ 이것을 가지고 粮食에 충당하였다./ 도달하지 않아서 깃이 摧落하니/ 무리를 떠난 悲慘하고 측은하구나/ 도리어 舊來(助字)의 둥지로 돌아오니/ 처자가 서로 알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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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城

處州之仙都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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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州仙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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欹側는 기울 의. 은 기울 측.

上去宜切 傾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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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宜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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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瀑

蒲木切 山泉急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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蒲木切이니 山泉이 급히 떨어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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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成古詩

此詩前有和于柲丞白髮詩一章 蓋當時失於編錄 故補之於此 詩曰 莖莖鬢上絲 偶對菱花照 孰爲當老顔 我曾幾年少 知音知未知 相逢且相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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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비승의 白髮詩에 화응한 一章이 있으나 대개 당시에 編錄에서 亡失했음. 고로 여기에 보충한다. 에 가로되 올올이 살쩍(귀밑털) 위의 / 우연히 菱花(거울의 別稱. 魏武帝의 거울 이름)를 대해 비추노라/ 누가 老顔을 당했는가/ 내가 일찍이 얼마나 年少했던가/ 知音이여 아느냐 알지 못하느냐/ 상봉하면 또 서로 웃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