傅大士▶497-569.
大士 婺州義烏人 齊建武四年五月八日 生于雙林鄉傅宣慈家 名翕흡 天監十一年 納劉氏女 名妙光 生普成普光二子 嘗致書于梁武帝 自號當來解脫善慧大士 後會西域僧嵩頭陀 曰 我與汝 毗婆尸佛所發願 今兜率宮衣鉢見현在 何時當還 因命照水觀影 見圓光寶蓋 卽彌勒菩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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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士는 婺州의 義烏 사람이다. 齊 建武四年497 五月 八日에 雙林鄉 傅宣慈 집에서 출생했으며 이름은 翕흡이다. 天監十一年512에 劉氏의 딸을 받아들였는데 이름이 妙光이며 普成과 普光 두 아들을 낳았다. 일찍이 梁武帝(재위 502-549)에게 서신을 이르게 했는데 스스로 當來解脫善慧大士라고 호했다. 뒤에 西域僧인 嵩頭陀를 만났는데 가로되 내가 너와 더불어 비바시불 처소에서 발원했으며 지금도 도솔궁에 의발이 見현在하거니와 어느 때에 마땅히 귀환하겠는가. 명령으로 인해 물에 비춰 그림자를 보니 圓光과 寶蓋가 보였다. 곧 미륵보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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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雲
華嚴 善財童子漸次南行 向勝樂國 登妙峰山 於其山 上 東西南北 四維上下 觀察求覔 渴仰欲見德雲比丘 經于七日 見彼比丘在別山上徐步而行 見已 往詣 頂禮其足 淸凉疏主云 忘所住位 方爲得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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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卷第六十二) 선재동자가 점차 남행하여 勝樂國에 가서(向) 妙峰山에 올라 그 山上에서 동서남북과 四維(乾坤艮간巽손. 곧 서북 서남 동북 동남의 네 방위)上下를 관찰하며 求覔했다. 渴仰하며 德雲比丘를 보고 싶어하며 七日이 지났는데 그 비구가 別山의 위에 있으면서 徐步로 行함을 보았다. 본 다음 往詣하여 그 발에 頂禮했다. 淸凉疏主(華嚴經疏卷第五十六)가 이르되 머무는 바의 位를 잊어야 비로소 得旨한다.
塗毒鼓
泥洹經云 佛告迦葉 譬如良毉合和諸藥 以塗其鼓 若有衆鬪戰被瘡 聞彼鼓聲 一切悉愈 唯除命盡及應死者 此摩訶衍法鼓音聲 亦復如是 一切衆生聞其音聲 婬怒癡箭 不樂요菩提 未發意者 犯四墮法及無間罪 一切除愈 唯除一闡提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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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원경(大般泥洹經 六卷 東晉 法顯譯. 卷第六)에 이르기를 불타가 가섭에게 고하시되 譬如 良毉(毉는 醫와 같음)가 여러 약을 合和하여 써 그 북에 바르면 만약 무리가 있어 鬪戰하다가 다침을 입었더라도 그 북소리를 들으면 일체가 다 낫거니와 오직 命이 다했거나 및 응당 죽을 자는 除하느니라. 이 摩訶衍(여기에선 이르되 大乘임)의 法鼓의 음성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일체중생이 그 음성을 들으면 婬怒癡의 화살로 菩提를 좋아하지 않거나 뜻을 發하지 않는 자와 四墮法(婬盜殺妄의 四波羅夷罪니 三藏法數卷第二十三에 이르되 범어로 波羅夷는 華言으론 極惡이며 三義가 있다. 一者는 退沒이니 이 죄를 범함으로 말미암아 道果에 分限이 없어 惡道에 沒溺한다. 二者는 不共住니 이르자면 다만 도를 잃음 만이 아니라 說戒와 羯磨하는 僧中에 共住함을 얻지 못한다. 三者는 墮落이니 이 몸을 버린 다음 阿鼻地獄에 떨어져 있다)을 범한 이와 및 無間罪(無間地獄에 떨어질 죄)가 일체 제거되어 낫거니와 오직 一闡提輩(涅槃經卷第五에 이르되 一闡提란 것은 一切諸善의 근본을 단멸하여 마음에 一切善法을 攀緣하지 않으며 내지 一念의 善도 내지 않음이다)만 除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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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聞▶樂는 좋아할 요.
魚敎切 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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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敎切이니 欲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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