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三 雪竇祖英上 69 추로(鶖鷺)

태화당 2019. 9. 5. 10:03

鶖鷺는 두루미 추. 는 해오라기 로.

梵云舍利弗 此言鶖鷺子 以其母之眼如鶖鷺 因母得名 故云舍利子 智慧第一 辯捷無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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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로 이르되 舍利弗은 여기 말로는 鶖鷺子(鶖鷺의 아들). 그 어머니의 눈이 추로와 같으며 어머니로 인해 이름을 얻은지라 고로 이르되 舍利子니 지혜가 제일이며 辯捷(辯才의 민첩)無雙이었다.


鬱頭藍

普耀經云 世尊逾城出家 至檀特山 始於阿藍迦藍處三年學不用處定 知非便捨 復至鬱頭藍處 三年學非想非非想定 知非亦捨 普集經云 菩薩於二月八日 菩提樹下 擧頭見明星 悟道成佛 欲先往報恩 有神人報云 阿藍迦已死七日 鬱頭藍已死三 乃往鹿野苑度五俱輪은 마땅히 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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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요경에 이르되 세존이 성을 넘어 출가해 檀特山에 이르러 처음 阿藍迦藍處에서 三年 동안 不用處定을 배웠으나 그름을 알고 곧 버렸다(四分律卷第三十一에 이 인연이 나옴). 다시 鬱頭藍處에 이르러 三年 동안 非想非非想定을 배웠으나 그름을 알고 또한 버렸다. 보집경에 이르되 보살이 二月 八日에 보리수 아래에서 머리를 들어 明星(샛별이니 金星. 啓明星)을 보다가 오도해 성불했다. 먼저 가서 보은하려는데 神人이 있어 알려 이르되 아람가는 이미 죽은 지 七日이며 울두람은 이미 죽은 지 三日입니다. 이에 녹야원으로 가서 五俱輪(범어로 俱輪은 여기 말로는 이니 곧 부처의 親戚. 五比丘가 다 부처의 친척임)을 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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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기울어질 질.

徒結切 日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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徒結切이니 해가 기울어짐임(은 기울어질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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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時(오후 시 전후) .

奔謨切 日加申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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奔謨切이니 해가 申時에 미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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頂罩燒鍾는 가리 조. 보쌈(漁具) .

衆中或擧戴火鍱腹外道緣 意甚不類 嘗見蜀僧云 此蜀語也 川人或譏人之無知 則云燒鍾盖却你頭 往往喚作孟夏漸熱 蓋雪竇川人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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衆中에서 혹은 머리에 불을 이고 배를 철판으로 싼(은 얇은 금속조각으로 包裹할 섭) 외도의 인연(이 인연은 智度論卷第十一에 나옴)을 들거니와 뜻이 매우 유사하지 않음. 일찍이 蜀僧을 보았는데 이르기를 이는 蜀語川人(蜀川 사람)이 혹은 사람의 無知를 꾸짖으면서 곧 이르되 타는 으로 너의 머리를 덮어버리겠다. 往往 孟夏에 점차 뜨거워짐으로 불러 짓기도 한다. 대개 설두는 蜀川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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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花

王遇切 從上而下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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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遇切이니 위로부터 아래로 내림을 가로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