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2 투보(投報)

태화당 2019. 9. 5. 10:08

投報

詩 投我以木瓜 報之以瓊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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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衛風 木瓜) 나에게 木瓜(모과나무의 열매. 는 오이 과)를 던지면 瓊玖(은 옥 경. 는 옥돌 구)로써 그에 보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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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 대물릴 습. 반복할 습. 중첩할 습.

以入切 及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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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入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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泠泠은 맑을 령.

郞丁切 淸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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郞丁切이니 淸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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賡唱은 이을 갱.

上音庚 續也 書 迺賡載歌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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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음이 이니 . (益稷第五) 이에 이어서(는 어조사) 노래해 가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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蝕木은 좀먹을 식.

垂力切 侵虧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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垂力切이니 侵虧(침범해 이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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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屬

音燭 連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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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촉이니 이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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荒斐는 아름다울 비.

下敷尾切 文章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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敷尾切이니 문장의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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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蔗는 사탕수수 자.

世尊別姓有五 一瞿曇氏 二甘蔗氏 三日種氏 四舍夷氏 五釋迦氏 此五氏中 趣擧一姓 卽是言吾佛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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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의 別姓이 다섯이 있음. 瞿曇氏甘蔗氏日種氏舍夷氏釋迦氏. 五氏 중에 나아가 一姓만 들어도 곧 이 우리 불타를 말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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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捧足

大論云 佛足行時 去地四指 蓮花捧足 而現印輻文 在空者 人疑難親附 在地者 與常人同傷物命及汙其足 故去地四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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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論(智度論卷三十四)에 이르되 佛足은 다닐 때 땅에서 四指(네 손가락 길이만큼)가 떨어지며 蓮花가 발을 받들며 印輻文(은 바퀴살 복)이 나타난다. 허공에 있다면 사람들이 의심해 親附하기 어렵고 땅에 있다면 常人과 더불어 한가지로 物命을 손상하며 및 그 발을 더럽히는지라 고로 땅에서 四指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