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23 충운(沖雲)

태화당 2019. 9. 6. 08:17

沖雲은 빌 충. 할 충. 위로 날을 충.

音蟲 沖雲 謂天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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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충임. 沖雲은 이르자면 하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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茸茸은 풀 뾰죽뾰죽 날 용.

如容切 草生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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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容切이니 풀이 나는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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滔霜는 물 넘칠 도.

當作涌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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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涌霜으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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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治는 다스릴 치.

音持 攻理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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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니 다스림(은 다스릴 공. 는 다스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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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海波瀾

崔珏哭李商隱 丞紀星郞字義山 謫歸幽壤抱長歎 辭林枝葉三春盡 學海波闌一夜乾 風雨易吹燈燭滅 姓名長在齒牙寒 應游物外攀琪樹 便著霓上玉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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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각(나라 때의 詩人)李商隱(812-858. 당나라 때의 시인. 義山이며 호는 玉溪生)하다. 丞紀星郞義山인데/ 幽壤으로 귀양가서 長歎息을 품었더라/ 辭林枝葉三春(석 달 봄)이 다하고/ 學海波闌一夜에 말랐도다./ 風雨는 쉽게 燈燭을 불어 없애고/ 姓名은 늘 있어 齒牙가 시리도다/ 응당 物外에 노닐며 琪樹(는 옥 기)를 휘어잡더니/ 바로 霓裳(는 무지개 예. 은 의복 상. 下衣 )을 입고 玉壇에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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賦沖雲鷂

當云賦沖雲鷂送豊進二上人 雄飛星流 蓋相對二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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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이르되 賦沖雲鷂送豊進二上人(은 위로 날 충. 沖雲의 새매를 하여 進 二上人을 전송함)하다. 雄飛星流는 대개 二意에 상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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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급히 할 랄.

力葛切 喝喇 言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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力葛切이니 喝喇(의 원음이 할)이니 言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