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28 원로(鴛鷺)

태화당 2019. 9. 6. 08:21

鴛鷺은 원앙 원. 는 해오라기 로.

上於無切 下魯故切 職林云 文如鴛鷺之行 武如虎豹之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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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無切이며 魯故切. 職林(二十卷. 北宋楊大雅 지음)에 이르되 鴛鷺의 행함과 같고 虎豹의 행함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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蒹葭은 갈대 겸. 는 갈대 가.

上古甜切 下古牙切 蘆荻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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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甜이며 古牙切이니 蘆荻(은 갈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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少室

卽嵩山少林 初祖面壁之處 西征記云 其山東爲太室西謂少室 高八百六十丈 上方十里 少室與太室相望 但小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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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숭산의 소림이니 初祖가 면벽한 곳임. 西征記에 이르되 그 산의 동쪽이 太室이 되고 서쪽을 일러 少室이라 한다. 높이가 八百六十丈이며 上方十里. 소실이 태실과 서로 바라본다. 단지 작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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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字

其說見瀑泉雪峰塔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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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설은 瀑泉雪峰塔銘(卷第二)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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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星은 별이름 심.

參 星名 與商星出沒不相見 今事有不偶者 故用此意春秋 昭元年傳 昔高辛氏有二子 伯曰閼伯 季曰實沈 居于曠林 不相能也 日尋干戈以相征討 後帝不臧 遷閼伯於商丘 商人是因 故辰爲商星 遷實沈于大夏 主參 唐人是因 以服事夏商 閼 於葛切 沈 音審 能 音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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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별 이름임. 商星과 함께 출몰하면서 서로 보지 못함. 지금의 일로는 짝하지 못하는 자가 있는지라 고로 이 뜻을 씀. 춘추 昭元年(昭公元年서기전 541) (左氏傳) 옛적에 高辛氏(帝嚳高辛氏蟜極의 아들이며 黃帝曾孫)가 두 아들이 있었다. 맏이를 가로되 이며 막내를 가로되 實沈이었다. 曠林에 거주했는데 서로 잘 지내지() 못했으며 날마다 干戈(은 방패 간. 는 창 과)를 찾아 서로 征討했다. 후에 가 좋지(은 착할 장. 좋을 장) 않게 여겨 알백을 商丘에 옮겼는데 나라 사람들이 이 인유로 고로 商星으로 삼았다. 실심을 大夏에 옮겨 을 주재케 했는데 나라 사람들이 이 인유로 夏商服事(복종하며 섬김)했다. 於葛切. 은 음이 심임. 은 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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隔身

雲門 如何是隔身句 自代云 初三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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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 무엇이 이 隔身句인가. 스스로 대신해 이르되 初三十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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扣門는 두드릴 구.

僧問雲門 如何是扣門句 門云 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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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운문에게 묻되 무엇이 이 扣門句입니까. 이 이르되 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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窠窟는 둥우리 과.

上苦禾切 下枯骨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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苦禾切이며 枯骨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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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遲遲

思 去聲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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去聲(한자음의 四聲의 하나. 가장 높은 소리. 이에 딸린 한자는 모두 仄字)으로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