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紙
漢時未有紙 書姓名於刺자 削竹木爲之 後用名紙代刺也 唐文宗朝之前 未有門狀 朱崖李相貴盛於武宗朝 百官無以取其意 以舊刺禮輕 至是相扇 具銜候起居之狀 至合尙之 以貴賤通用 謂之門狀 見事始
) -->
漢나라 때 종이가 있지 않아서 姓名을 刺자에 썼는데 竹木을 깎아 그것을 만들었으며 뒤에 名紙를 써서 刺에 대체했음. 唐의 文宗朝 前엔 門狀장이 있지 않았음. 朱崖李相의 존귀함이 武宗朝에 왕성하자 百官이 그 뜻을 취하지 못해 舊刺는 禮가 가볍다 하여 이에 이르러 서로 부채질하여 起居의 상황을 銜候(품고 살핌)함을 갖췄으며 합당히 그것을 숭상함에 이르러 귀천이 통용하였고 이를 일러 門狀이라 했음. 事始를 보라.
) -->
倚天長劍▶倚는 기댈 의.
宋玉大言賦 方地爲轝여 圓天爲蓋 彎弓射扶桑 長劍倚天外
) -->
송옥의 大言賦 方地(네모 난 땅)로 가마(轝는 가마여. 輿와 같음)를 삼고/ 圓天(둥근 하늘)으로 덮개를 삼았도다/ 활을 당겨 扶桑(해가 뜨는 동쪽 바다 속에 있다고 한 想像의 神聖한 나무. 또는 그 나무가 있는 곳)을 쏘고/ 장검은 하늘 밖에 기대었도다.
) -->
靑城
山名 在蜀
山名이니 蜀에 있음.
) -->
苧▶모시 저.
直呂切 草可作布
) -->
直呂切이니 풀이니 가히 베를 만듦.
) -->
霜前竹
見池陽問葛陂
) -->
池陽問 葛陂(아래 卷第五)를 보라.
) -->
睠戀▶睠은 돌아볼 권. 戀은 사모할 련.
上居倦切 還顧也 下力眷切 慕也
) -->
上은 居倦切이니 돌아봄임. 下는 力眷切이니 慕임.
) -->
拗▶꺾을 요.
當作坳 於交切 地不平也 拗 於絞切 拉랍也 非義
) -->
마땅히 坳(우묵할 요. 팬 곳 요)로 지어야 하나니 於交切이며 땅이 不平함임. 拗는 於絞切이며 拉(끌 랍. 꺾을 랍)이니 뜻이 아님.
) -->
從北
當作從此
) -->
마땅히 從此로 지어야 함.
'석자역주 조정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41 란정(蘭亭) (0) | 2019.09.06 |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40 사군(使君)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38 견양(牽羊)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37 휘(彙)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36 은거(隱居) (0) |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