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39 명지(名紙)

태화당 2019. 9. 6. 08:36

名紙

漢時未有紙 書姓名於刺 削竹木爲之 後用名紙代刺也 唐文宗朝之前 未有門狀 朱崖李相貴盛於武宗朝 百官無以取其意 以舊刺禮輕 至是相扇 具銜候起居之狀 至合尙之 以貴賤通用 謂之門狀 見事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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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때 종이가 있지 않아서 姓名에 썼는데 竹木을 깎아 그것을 만들었으며 뒤에 名紙를 써서 에 대체했음. 文宗朝 前門狀이 있지 않았음. 朱崖李相의 존귀함이 武宗朝에 왕성하자 百官이 그 뜻을 취하지 못해 舊刺가 가볍다 하여 이에 이르러 서로 부채질하여 起居의 상황을 銜候(품고 살핌)함을 갖췄으며 합당히 그것을 숭상함에 이르러 귀천이 통용하였고 이를 일러 門狀이라 했음. 事始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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倚天長劍는 기댈 의.

宋玉大言賦 方地爲轝 圓天爲蓋 彎弓射扶桑 長劍倚天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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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의 大言賦 方地(네모 난 땅)로 가마(는 가마여. 輿와 같음)를 삼고/ 圓天(둥근 하늘)으로 덮개를 삼았도다/ 활을 당겨 扶桑(해가 뜨는 동쪽 바다 속에 있다고 한 想像神聖한 나무. 또는 그 나무가 있는 곳)을 쏘고/ 장검은 하늘 밖에 기대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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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城

山名 在蜀


山名이니 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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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 저.

直呂切 草可作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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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呂切이니 풀이니 가히 베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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霜前竹

見池陽問葛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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池陽問 葛陂(아래 卷第五)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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睠戀은 돌아볼 권. 은 사모할 련.

上居倦切 還顧也 下力眷切 慕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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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倦切이니 돌아봄임. 力眷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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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을 요.

當作坳 於交切 地不平也 拗 於絞切 拉也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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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우묵할 요. 팬 곳 요)로 지어야 하나니 於交切이며 땅이 不平함임. 於絞切이며 (끌 랍. 꺾을 랍)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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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北

當作從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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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從此로 지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