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四 雪竇祖英下 56 범요(梵?)

태화당 2019. 9. 6. 10:51

梵??는 자리() .

餘招切 座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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餘招切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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駢羅은 두 말 한 멍에 맬 변. 고을 이름 병.

上䈬眠切 謂駢闐羅列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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眠切이니 이르자면 駢闐(은 찰 전. 성할 전)하여 나열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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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櫓은 방패 간. 는 방패 로.

禮記 儒行 孔子對哀公曰 儒有忠信爲甲冑 禮義爲干櫓 戴仁而行 抱義而處 雖有暴政 不更其所 其自立有如此者 甲 鎧 冑 兜也 干櫓 小盾大盾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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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 儒行(禮記 第四十一篇名) 공자가 哀公을 상대해 가로되 선비()忠信이 있어 甲冑가 되고 예의가 干櫓가 되고 을 이고 행하며 를 안고 處身하나니 비록 暴政이 있더라도 그 처소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 자립하면서 이와 같음이 있는 자입니다. 은 갑옷(는 갑옷 개)이며 (투구 주)는 투구(는 투구 두. 는 투구 무)干櫓는 작은 방패(小盾)와 큰 방패(大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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爰構은 이에 원. 는 얽을 구.

上雨元切 爲也 於也 下古候切 架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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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元切이니 . . 古候切이니 (가로지를 가. 시렁 가. 얽어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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鯨音은 고래 경. 수고래 경.

鯨魚名 生海中 雄曰鯨 雌曰鯢 大者長十餘里 常以五月就岸 生數萬子 至八月 引子還海 鼓浪成雷 噴水成雨 水族畏之 眼爲明珠 或長一千里 物類相感志云 海岸有獸曰蒲牢 而性畏鯨魚 食於海畔 鯨或躍 蒲牢則鳴聲如鐘 今人多狀蒲牢獸形 施於鐘上 斵撞爲鯨而擊之 鯨本無聲 因鯨躍而蒲牢鳴 故曰鯨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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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名이니 해중에서 난다. 수컷을 가로되 이며 암컷을 가로되 (암고래 예)이다. 큰 것은 길이가 십여 리다. 五月에 해안으로 나아가 수만 마리의 새끼를 낳고 八月에 이르면 새끼를 인솔해 바다로 돌아간다. 물결을 두드리면 우레를 이루고 물을 뿜으면 비를 이룬다. 水族이 그것을 두려워한다. 눈은 明珠가 된다. 혹은 길이가 일천 리다. 物類相感志에 이르되 해안에 짐승이 있으니 가로되 蒲牢. 성질이 鯨魚를 두려워하며 바닷가에서 寄食한다. 이 혹은 뛰면 포뢰가 곧 우는데 소리가 과 같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들 포뢰의 짐승 모양을 形狀하여 종 위에 시설하며 撞木(종이나 징을 칠 때 쓰는 나무 망치)을 깎아 을 만들어 그것을 친다. 은 본디 소리가 없으나 경이 뜀으로 인해 포뢰가 운다. 고로 가로되 鯨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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增悲

猶悲增也 菩薩人不取涅盤而利生 曰悲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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悲增과 같음. 菩薩人이 열반을 취하지 않고 중생을 이롭게 함을 가로되 悲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