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40쪽

태화당 2019. 5. 9. 11:51

金棺自擧傳法正宗記一始祖釋迦如來 遂右脇而臥 泊然大寂 其時四部弟子 億萬人天 哀號追慕 動大千界 天花大雨 而其地皆震 及內之金棺 待大迦葉 而世火不能然 迦葉適至 其足自棺雙出 慰其哀慕 旣而金棺自擧 周尸那城却下 以三昧火 燔然自焚燼已 而舍利光燭天地 其會天者人者 神者龍者 皆分去塔之 淸欲語錄五 金棺自擧 金棺三帀繞尸羅 常與無常會也麼 面皺只因陪笑得 背駝偏爲曲躬多

금관자거(金棺自擧) 전법정종기1 시조석가여래. 드디어 오른쪽 옆구리로 눕더니 박연(泊然; 고요하고 담담하며 욕심이 없는 모양)히 대적(大寂)했다. 그때 4() 제자 억만의 인천이 슬프게 울면서 추모했으며 대천계를 움직였다. 천화(天花)로 큰 비가 내렸으며 그 땅이 다 진동했다. 그리고 금관에 넣고 대가섭을 기다렸는데 세상의 불로는 능히 사르지 못했다. 가섭이 마침 이르자 그 발을 금관으로부터 쌍으로 내밀어 그 슬프게 사모함을 위로했다. 이미 그러고선 금관이 자거하여(金棺自擧) 시나성(尸那城; 拘尸那)을 돌고는 도리어 내려와 삼매화로써 사루어 스스로 태워 없애자 사리가 천지를 환하게 비추었다. 그 모임의 천자(天者)ㆍ인자(人者)ㆍ신자(神者)ㆍ용자(龍者)가 모두 분배하여 가서 탑을 세웠다. 청욕어록5. 금관자거(金棺自擧) 금관이 세 바퀴 시라(尸羅; 拘尸羅)를 돌았거니와/ ()과 무상을 알겠는가/ 얼굴의 주름은 다만 배소(陪笑;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함)로 인해 얻었으며/ 등이 굽음은 오로지 곡궁(曲躬; 몸을 굽힘)이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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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光明經有三譯 一北涼曇無讖譯 四卷 題曰金光明經 一隋寶貴等取前譯補譯 合入其缺品八卷 題曰合部金光明經 一唐義淨譯 十卷 題曰金光明最勝王經 三譯中此經在最後而文義周足 上三本皆收於大正藏第十六冊 但金光明經由天台智者 說玄義及文句 故擧世流通 宗鏡錄十六 金光明經云 應化二身是假名有 法身是眞實有

금광명경(金光明經) 3역이 있음. 1. 북량 담무참의 역이니 4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금광명경. 1. 수 보귀 등이 전역(前譯)을 취해 보역(補譯)해 그 결품을 합쳐 넣었으니 8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합부금광명경. 1. 당 의정의 역이니 10권이며 제목해 가로되 금광명최승왕경. 3역 중에 이 경이 최후에 있으며 문의(文義)가 주족(周足). 3본은 모두 대정장 제16책에 수록되었음. 단지 금광명경은 천태지자가 현의(玄義) 및 문구를 설했음으로 말미암아 고로 온 세간에 유통됨. 종경록16. 금광명경(金光明經)에 이르되 응화 2신은 이 가명유며 법신은 이 진실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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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光明經玄義二卷 隋代智顗口述 門人灌頂筆錄 略稱金光明玄義 光明玄義 收於大正藏第三十九冊 爲天台五小部之一 就曇無讖所譯之金光明經敘說其玄義 共立釋名 出體 明宗 論用 敎相等五重 禪林疏語考證一 三德 金光明經玄義曰 一法身德 二般若德 三解脫德

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 2. 수대 지의(智顗)가 구술하고 문인 관정이 필록했음. 약칭이 금광명현의ㆍ광명현의임. 대정장 제39책에 수록되었음. 천태 5소부(小部)의 하나가 됨. 담무참이 번역한 바의 금광명경으로 나아가 그 현의(玄義)를 펴서 설했음. 공히 석명ㆍ출체ㆍ명종ㆍ논용ㆍ교상 등의 5()을 세웠음. 선림소어고증1. 3금광명경현의(金光明經玄義)에 가로되 1은 법신덕이며 2는 반야덕이며 3은 해탈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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