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後錄 1 선기(琁璣)

태화당 2019. 9. 6. 11:37

懷禪師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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琁璣은 옥 선. 는 모난 구슬 기.

琁璣玉衡 以齊七政 琁 美玉也 旋轉而衡平 以玉爲璣衡 謂渾天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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琁璣玉衡으로 七政(七曜 또는 七星이라고도 함. 해 달 水星 金星 火星 木星 土星)을 가지런히 함. 美玉이니 旋轉하여 衡平. 옥으로써 璣衡을 만드나니 이르자면 渾天儀(古代 중국에서 天體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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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塵

塵本不紅 以言其染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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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본디 붉지 않으나 그 오염을 말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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犂奴는 얼룩소 리. 밭 갈 려. 보습 려.

音棃 牛駁文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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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니 소의 얼룩(은 얼룩말 박) 무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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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幢

喩菩薩人高出建立 見者歸向 降伏魔軍 自無怖畏 如世幢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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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인이 높이 뛰어나 건립해 보는 자가 歸向하며 마군을 항복하되 스스로 怖畏가 없음이 마치 세상의 幢幟(는 깃발 치)와 같음에 비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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鴻門

項羽與沛公 爲鴻門之會 亞父謀欲殺沛公 令項莊拔劍舞坐中 欲擊沛公 項伯常屛蔽之 時獨沛公與張良得入坐 樊居營門外 事急 直撞入立帳下 沛公如廁 走還霸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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項羽(서기전 232-서기전 202)沛公(서기전 256-서기전 195. 劉邦이니 . 沛縣에서 일어났으므로 沛公이라 함)鴻門宴會를 했다. 亞父(기원전 277-기원전 204. 范增이니 의 항우가 범증을 존경해 부르던 말)가 음모로 패공을 죽이려고 項莊(항우의 사촌동생)으로 하여금 검을 뽑아 坐中에서 춤을 추게 하면서 패공을 擊殺하려 했지만 項伯(항우의 叔父)이 늘 그를 가렸다. 때에 유독 패공과 張良(-서기전 168)만이 들어감을 얻어 앉았는데 樊噲營門 밖에 거처하다가 일이 급하자 바로 치고 들어가 장막 아래 섰다. 패공이 측간에 가는 척하며(는 갈 여) 도주해 霸上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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繽紛은 어지러울 빈. 은 어지러울 분.

上匹賓切 繽坋交雜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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匹賓切. 繽坋(은 티끌 분. 섞일 분)하여 交雜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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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鎚

見祖英上


祖英上(卷第三)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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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便

演義云 方謂方法 便謂便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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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義에 이르되 은 이르자면 方法이며 便은 이르자면 便宜(華嚴經疏卷第八에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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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怕는 두려워할 파. 普伯切이며 이니 (조용할 백).

當作不泊 音薄 止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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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不泊(은 배 댈 박. 머물 박)으로 지어야 하나니 음이 박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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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피부가 느슨해지는 모양 답. 와 같으며 눈꼽 치.

上或作㿴 都搕切 下充之切 目汁凝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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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혹은 으로 지으며 都搕. 充之切이니 目汁이 엉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