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懷禪師後錄
) -->
琁璣▶琁은 옥 선. 璣는 모난 구슬 기.
琁璣玉衡 以齊七政 琁 美玉也 旋轉而衡平 以玉爲璣衡 謂渾天儀也
) -->
琁璣玉衡으로 七政(七曜 또는 七星이라고도 함. 해 달 水星 金星 火星 木星 土星)을 가지런히 함. 琁은 美玉이니 旋轉하여 衡平함. 옥으로써 璣衡을 만드나니 이르자면 渾天儀(古代 중국에서 天體의 운행과 위치를 관측하던 장치)임.
) -->
紅塵
塵本不紅 以言其染也
) -->
塵은 본디 붉지 않으나 그 오염을 말함임.
) -->
犂奴▶犂는 얼룩소 리. 밭 갈 려. 보습 려.
音棃 牛駁文也
) -->
음이 棃리니 소의 얼룩(駁은 얼룩말 박) 무늬임.
) -->
法幢
喩菩薩人高出建立 見者歸向 降伏魔軍 自無怖畏 如世幢幟치
) -->
보살인이 높이 뛰어나 건립해 보는 자가 歸向하며 마군을 항복하되 스스로 怖畏가 없음이 마치 세상의 幢幟(幟는 깃발 치)와 같음에 비유함.
) -->
鴻門
項羽與沛公 爲鴻門之會 亞父謀欲殺沛公 令項莊拔劍舞坐中 欲擊沛公 項伯常屛蔽之 時獨沛公與張良得入坐 樊번噲쾌居營門外 事急 直撞入立帳下 沛公如廁 走還霸上
) -->
項羽(서기전 232-서기전 202)와 沛公(서기전 256-서기전 195. 劉邦이니 字가 季. 沛縣에서 일어났으므로 沛公이라 함)이 鴻門의 宴會를 했다. 亞父(기원전 277-기원전 204. 范增이니 楚의 항우가 범증을 존경해 부르던 말)가 음모로 패공을 죽이려고 項莊(항우의 사촌동생)으로 하여금 검을 뽑아 坐中에서 춤을 추게 하면서 패공을 擊殺하려 했지만 項伯(항우의 叔父)이 늘 그를 가렸다. 때에 유독 패공과 張良(?-서기전 168)만이 들어감을 얻어 앉았는데 樊噲쾌가 營門 밖에 거처하다가 일이 급하자 바로 치고 들어가 장막 아래 섰다. 패공이 측간에 가는 척하며(如는 갈 여) 도주해 霸上으로 돌아갔다.
) -->
繽紛▶繽은 어지러울 빈. 紛은 어지러울 분.
上匹賓切 繽坋交雜也
) -->
上은 匹賓切임. 繽坋(坋은 티끌 분. 섞일 분)하여 交雜함임.
) -->
金鎚
見祖英上
祖英上(위 卷第三)을 보라.
) -->
方便
演義云 方謂方法 便謂便宜
) -->
演義에 이르되 方은 이르자면 方法이며 便은 이르자면 便宜임(華嚴經疏卷第八에 나오는 말).
) -->
不怕▶怕는 두려워할 파. 또 怕백은 普伯切이며 靜이니 泊(조용할 백)과 通함.
當作不泊 音薄 止也
) -->
마땅히 不泊(泊은 배 댈 박. 머물 박)으로 지어야 하나니 음이 박이며 止임.
) -->
㿴▶㿴은 피부가 느슨해지는 모양 답. 는 眵와 같으며 눈꼽 치.
上或作㿴 都搕갑切 下充之切 目汁즙凝也
) -->
上은 혹은 㿴답으로 지으며 都搕갑切임. 下는 充之切이니 目汁즙이 엉김임.
'석자역주 조정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後錄 3 문신(問訊) (0) | 2019.09.06 |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後錄 2 발발(??)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前錄 18 오호(嗚呼)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前錄 17 남가(南柯) (0) | 2019.09.06 |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五 懷禪師前錄 16 상변체수(想變體殊) (0) | 2019.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