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46쪽

태화당 2019. 5. 9. 15:30

禁兩片皮謂閉却脣吻 不用言說 五家正宗贊三芙蓉楷 眞到不疑田地 快將一雙耳掩休 纔說作家宗師 好禁兩片皮出去

금량편피(禁兩片皮) 이르자면 입술을 닫아버리고 언설을 쓰지 않음. 오가정종찬3 부용해. 진실로 의심치 않는 전지(田地)에 이르렀다면/ 시원하게 한 쌍의 귀를 가지고, 막아서 쉬고/ 겨우 작가종사를 설하거든/ 좋이 금양편피(禁兩片皮)하여 축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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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蓮卽金蓮花 法演語錄中 天垂寶蓋 地布金蓮

금련(金蓮) 즉 금련화. 법연어록중. 하늘이 보개를 내리고 땅에 금련이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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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蓮花金色之蓮華也 觀無量壽佛經 彼行者命欲終時 阿彌陀佛及觀世音幷大勢至 與諸眷屬 持金蓮華 化作五百化佛 來迎此人 廣羣芳譜五十三 金蓮花 出山西五臺山 塞外尤多 花色金黃 七瓣兩層 花心亦黃色 碎蘂 平正 有尖小長狹黃瓣 環繞其心 一莖數朶 若蓮而小 六月盛開 一望徧地 金色爛然 至秋花乾而不落 結子如粟米而黑 其葉綠色 瘦尖而長 五尖或七尖 禪門拈頌集第二則 悅齋居士頌 匍匐方纔出母胎 金蓮花上舞三臺 當時一拍無人會 惣向稱尊獨處埋

금련화(金蓮花) 금색의 연화임. 관무량수불경. 그 행자가 목숨이 끝나려고 할 때 아미타불 및 관세음, 아울러 대세지가 여러 권속과 더불어 금련화(金蓮花)를 가지고, 5백 화불을 화작하여 와서 이 사람을 영접한다. 광군방보53. 금련화(金蓮花) 산서 오대산에서 나온다. 새외(塞外)엔 더욱 많다. 화색은 금황이며 일곱 잎에 양층(兩層)이다. 화심(花心)도 또한 황색이다. 부스러기의 꽃술이 평평하고 바르다. 뾰족하고 작고 길고 좁은 황색 잎이 있어 그 화심을 빙 둘러 에워쌌다. 한 줄기에 몇 떨기며 연화와 같으면서 작다. 6월에 성개(盛開; 만개)하는데 한 번 보매 땅에 두루하다. 금색이 난연(爛然; 난만)하며 가을에 이르면 꽃이 마르지만 떨어지지 않는다. 씨를 맺으면 좁쌀 같으면서 검다. 그 잎은 녹색이며 여위고 뾰족하면서 길고, 다섯이 뾰족하거나 여섯이 뽀족하다. 선문염송집 제2. 열재거사가 송하되 포복하며 겨우 포태에서 나오자/ 금련화(金蓮花) 위에서 삼대(三臺)를 춤추었다/ 당시의 한 박자를 아는 사람이 없어/ 모두 존독(尊獨)을 일컫는 곳을 향해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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