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六 風穴衆吼集 43 괴뢰(傀儡)

태화당 2019. 9. 7. 10:55

傀儡는 꼭두각시 괴. 는 꼭두각시 뢰. 허수아비 뢰. 곧 꼭두각시. 허수아비.

上口猥切 下落猥切 又云窟此磊 作偶人以戲喜欲舞本喪家樂也 漢末始用之於喜會 齊後主高緯尤所好 高麗國亦有之 一本作但看棚前弄傀儡 抽牽都是裏頭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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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猥切이며 落猥切. 또 이르되 窟此磊. 偶人(는 허수아비 우. 곧 허수아비)을 만들어 戲喜하며 춤을 추려고 하는 것이며 본래 喪家娛樂. 漢末에 비로소 喜會에 이를 썼으며 (北齊)後主高緯(재위 565-576)가 더욱 좋아했던 것이며 고려국에도 또한 이것이 있음. 어떤 책(一本)엔 단지 棚前(樓閣 )의 괴뢰의 희롱을 보아라 잡아당김이 다 이 안쪽의 사람이다 라고 지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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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通

一身通 於一刹那際 身隨智用 周徧十方 對現色身 隨根善應 二天耳通 耳根常聞十方一切諸聲 三天眼通 眼根常見十方一切麤細等色 四宿命通 智隨一切衆生死此生彼 所作業行因果 悉能知之 五它心通 一念能知三世一切衆生心念所欲 六漏盡通 隨智徧知一切諸法 而無情欲順癡愛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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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通이니 一刹那際에 몸이 智用을 따라 十方周徧하여 色身對現(상대해 나타냄)하여 根機를 따라 잘 응함임. 天耳通이니 耳根이 늘 시방의 일체의 모든 소리를 들음임. 天眼通이니 眼根이 늘 시방의 일체의 麤細 등의 을 봄이며 宿命通이니 가 일체를 따라 중생이 여기에서 죽어 저기에 출생하며 짓는 바 業行의 인과를 다 능히 이를 앎임. 它心通이니 一念에 능히 三世의 일체중생의 心念이 하고자 하는 바를 앎임. 漏盡通이니 를 따라 일체 제법을 두루 알되 情欲으로 癡愛心을 따름이 없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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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난장이 주. 광대 주. 가 없음.

侏與倜同 張流切 乖也 下正作倀 音張 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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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날 주. 孤高할 척)와 같음. 張流切이니 . 는 바로 倀(미칠 창)으로 지어야 하나니 음이 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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那吒

叢林有析骨還父 析肉還母之說 然於乘敎無文 不知依何而爲此言 愚未之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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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에 뼈를 쪼개어 아버지에게 돌려주고 살을 쪼개어 어머니에게 돌려준다는 설이 있지만 그러나 乘敎(三乘 五乘 등의 敎門)에 글이 없거늘 무엇에 의해 이 말을 짓는지 알지 못하겠음. (謙辭)가 알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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罨棗은 그물 엄. . 는 대추 조.

當作腤棗 含切 煑也 罨 烏答切 網也 非義는 마땅히 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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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腤棗(은 고기 삶을 암)로 지어야 하나니 烏含切이며 (삶을 자). 烏答切이며 이니 뜻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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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않을 오.

五交切 說不入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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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交切이니 설해도 들어가지 않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