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역주 조정사원

석자역주(釋字譯註) 조정사원(祖庭事苑) 卷第六 風穴衆吼集 44 백미(百味)

태화당 2019. 9. 7. 10:56

百味

智論云 百味 有人言 能以百種供養 是名百味 有人言 餅種數五百 其味有百 是名百味 有人言 百種藥草作歡喜丸 是名百味 有人言 飯食羮餅總有百味 有人言 飮食種種備足 故稱爲百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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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論(卷第九十三)에 이르되 百味를 어떤 사람은 말하되 능히 百種으로써 공양하므로 이 이름이 백미다. 어떤 사람은 말하되 떡 종류의 수가 五百이며 그 맛이 이 있으므로 이 이름이 백미다. 어떤 사람은 말하되 百種의 약초로 歡喜丸(涅槃經卷第三十九에 이르되 酥 麵 蜜 薑 胡椒 蓽茇 蒲萄 胡桃 石榴 桵이와 같은 것을 和合한 게 이름이 歡喜丸이다)을 짓는지라 이 이름이 백미다. 어떤 사람은 말하되 飯食()과 국과 떡에 모두 百味가 있다.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음식을 갖가지 備足했으므로 고로 일컬어 百味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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磨膏

未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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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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鎧歌는 갑옷 개.

當作歌 苦亥切 見祖英(바랄 기)는 마땅히 (싸움 이긴 풍류 개)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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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凱歌로 지어야 하나니 苦亥切. 祖英(卷第四)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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艨䑳은 싸움배 몽. 은 배 륜.

音蒙倫 戰船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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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몽륜이니 戰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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杓卜은 구기 작. 북두자루 표.

風俗拋杓以卜吉凶者 謂之杓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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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에 구기를 던져 길흉을 점치는 것을 이를 일러 杓卜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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蟾語은 두꺼비 섬.

當作讝 音詹 寐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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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헛소리 섬)으로 지어야 하나니 음이 이며 잠꼬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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菽麥은 콩 숙. 은 보리 맥.

上式竹切 豆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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式竹切이니 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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盲枷는 도리깨 가.

音茄 柫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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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가니 (도리깨 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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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二三

當作恰二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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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恰二三으로 지어야 함.


問那堪

當作問那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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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問那憨(은 어리석을 감)으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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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 하. 와 같음.

正作? 同 呼訝切 誑也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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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속일 하)로 지어야 하나니 (속일 하)와 같음. 呼訝이니 속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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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날 준. 과 통함. 새 살찔 준.

當作俊 才千人也 或从人作儁 雋 粗切 非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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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으로 지어야 하나니 千人의 재주임. 혹은 을 좇아 (준걸 준)으로도 지음. 이니 뜻이 아님(과 통하므로 可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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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然

見祖英上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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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英上揜耳(卷第三)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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示衆

僧問萬法歸眞 遂以二頌答 當取示衆一頌歸此頌後 卽無示衆之題 竝見臨濟宗는 마땅히 로 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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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 만법이 으로 돌아감을 묻자 드디어 二頌으로써 답했음. 마땅히 시중한 一頌을 취해 이 송의 뒤로 돌려야 함. 示衆의 제목이 없으니 아울러 臨濟宗派集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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