萬籟▶籟는 세 구멍 퉁소 뢰. 소리 뢰. 곧 온갖 소리.
落蓋切 物之有竅규 風聲曰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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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蓋切임. 물건이 구멍(竅는 구멍 규)이 있어 바람 소리를 가로되 籟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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簧▶혀 황. 피리 황.
胡光切 笙中黃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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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光切이니 笙簧의 속이 누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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涯▶물가 애. 끝 애. 가 애.
音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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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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邈不得▶邈은 모뜰 막. 멀 막. 모양 모.
當作貌 莫角切 人顔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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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 貌(모뜰 막. 모양 모)으로 지어야 함. 莫角切이니 사람의 얼굴 形狀임(邈도 같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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僧瑤
瑤當作繇요 音遙 張僧繇 吳人也 梁天監中 爲武陵王國侍郞直秘閣知盡事 歷右將軍 吳興太守 武帝以諸王在外 思欲見之 遣僧繇乘傳寫貌 對之如面也 張公骨氣奇偉 師模宏遠 眞當世異人 見王彦遠名畫記 乘傳 若今之驛 傳 直戀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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瑤는 마땅히 繇요로 지어야 하나니 음이 요임. 張僧繇는 吳縣(지금의 江蘇省 蘇州市) 사람이다. 梁 天監中502-519 武陵王國侍郞과 直秘閣知盡事가 되었으며 우장군과 오흥태수를 歷任했다. 武帝가 여러 왕이 在外했기 때문에 생각해 그들을 보고 싶어했다. 승요를 보내 乘傳(傳은 驛站참 전. 역참에 비치한 거마 전. 곧 驛馬를 탐)하여 모양을 그렸는데 그것을 대하니 대면함과 같았다. 張公은 骨氣가 奇偉했고 模宏遠을 師事했으며 진실로 當世의 異人이었다. 王彦遠의 名畫記를 보라. 乘傳은 지금의 驛과 같음. 傳은 直戀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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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峯
師名從志 前住撫州金峯 嗣曹山寂 嘗有僧問 金杯滿酌時如何 師云 金峯不勝酩酊 後住金陵報恩 入滅 諡圓廣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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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이름은 從志며 전에 撫州 金峯에 住했으며 曹山本寂을 이었음. 일찍이 어떤 중이 묻되 金杯에 가득 따랐을(酌) 때엔 어떻습니까. 스님이 이르되 金峯이 酩酊(酩은 술 취할 명. 酊은 술 취할 정. 곧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함. 大醉)을 이기지 못한다. 후에 금릉의 보은원에 머물다가 입멸했고 시호가 圓廣禪師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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伽耶
此言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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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로는 城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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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居
師諱懷岳 嗣雲居膺 爲第四世 號達空禪師 嘗有僧問如何是一丸療萬病底지藥 師云 汝患甚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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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휘는 懷岳이며 雲居道膺(洞山良价의 法嗣)을 이었으니 第四世가 되며 호가 達空禪師임. 일찍이 어떤 중이 묻되 무엇이 이 一丸(丸은 알 환. 알藥)으로 만병을 치료하는 약입니까. 스님이 이르되 너의 병환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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