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태화선학대사전 1책(ㄱ)

국역태화선학대사전(國譯泰華禪學大辭典) 1책(ㄱ) 1090쪽

태화당 2019. 5. 10. 09:08

殑伽女指殑伽神女 華嚴經談玄決擇三云 首楞嚴經第四卷說 (中略)殑伽女神非鼻聞香 汾陽語錄下 六相頌 香是殑伽女 慈悲心偏普 淨穢盡能知 卽此我人母

긍가녀(殑伽女) 긍가신녀를 가리킴. 화엄경담현결택3에 이르되 수릉엄경 제4권에 설하기를 (중략) 긍가여신(殑伽女神)은 비이(非鼻; 코가 아닌 것)로 향기를 맡는다. 분양어록하. 육상송(六相頌) 향은 이 긍가녀(殑伽女)/ 자비심이 치우치게 넓어/ 정예(淨穢)를 다 능히 아나니/ 곧 이는 아인(我人; 나와 타인)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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殑伽沙舊稱恒河沙 新稱殑伽沙 列祖提綱錄十五大慧杲 國師(慧忠)曰 一念與金剛相應 能滅殑伽沙劫生死重罪 得見殑伽沙諸佛

긍가사(殑伽沙) 구칭은 항하사며 신칭은 긍가사임. 열조제강록15 대혜고. 국사(혜충)가 가로되 한 생각이 금강과 상응하면 능히 긍가사겁(殑伽沙劫)의 생사 중죄를 멸하고 긍가사 제불을 득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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殑伽神女祖庭事苑七 殑伽神女 殑伽亦云恒伽 此云天堂來 河從無熱惱池南面銀象口出 流入東印土 主河之神是女 非鼻聞香 未見其緣 宗鏡錄三 首楞嚴經云 殑伽神女 非鼻聞香

긍가신녀(殑伽神女) 조정사원7. 긍가신녀(殑伽神女) 긍가는 또 이르되 항가니 여기에선 이르되 천당에서 왔다. ()가 무열뇌지(無熱惱池)의 남면 은상구(銀象口)로부터 나와 동인토로 유입함. 하를 주재하는 신이며 이는 여자임. 코가 아닌 것으로 향기를 맡는다 함은 그 연기(緣起)를 보지 못했음. 종경록3. 수릉엄경에 이르되 긍가신녀(殑伽神女)는 코가 아닌 것으로 향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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殑伽河卽恒河 見殑伽 瞎堂慧遠廣錄二 壽等須密盧峰之彌高 福齊殑伽河之深遠

긍가하(殑伽河) 즉 항하임. 긍가를 보라. 할당혜원광록2. ()는 수밀로봉(須密盧峰)의 더욱 높음과 같고 복은 긍가하(殑伽河)의 깊고 멂과 가지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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亘古亘今又作亘今亘古 貫串古今 從古至今 形容久遠長久 汾陽語錄中 亘古亘今 都來是一法 前佛後佛 爲什麽用不盡 代云 便棒

긍고긍금(亘古亘今) 또 긍금긍고로 지음. 옛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임. 구원(久遠; 몹시 오래됨)하고 장구함을 형용. 분양어록중. 긍고긍금(亘古亘今)이 모두 이 한 법이거늘 전불후불이 무엇 때문에 사용해도 다하지 않느냐. 대운(代云)하되 곧 방()하리라(으로 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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